경기광주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회장 한상원)가 12월 18일 광주시 새마을금고 대강당에서 '역량강화 프로그램 및 정기총회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철이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김도우 교수의 특강으로 막을 올렸다. 김 교수는 "기업인과 지적재산"을 주제로 특허와 상표권 등 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제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본 행사에서는 한상원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박인복 중앙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방세환 광주시장, 허경행 광주시의회 의장, 소병훈·안태준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들도 축사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서윤 의원을 비롯한 광주시의원들과 광주시예총 이상오 회장, 민주평통자문회의 이영기 수석부회장, 광주시 충청향우연합회 남기조 연합회장 등 각계 인사와 회원,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방세환 시장이 올해 수상한 △2025년 경기도 기업 SOS 운영 평가 최우수상 △2025년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 대통령 표창 등 4건의 주요 상을 참석자들과 함께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시상식에서는 한상원 회장과 방세환 시장이 직접 시상에 나서 지역
경기도의회 전석훈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학교 내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제외 조례안이 6개월간의 노력 끝에 본회의를 통과하며 최종 확정됐다. 전 의원은 지난 6월부터 추진해 온 이 조례안이 확정되면서 "약속을 지켰다"며 소회를 밝혔다. 미래세대 안전이 우선, 실효성 없는 설치 반대 전 의원은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학생들의 안전이 전기차 충전시설 확대보다 훨씬 더 중요한 일"이라며 이번 조례의 의의를 강조했다. 그는 "전기차 확대의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아이들 옆, 학교 안만큼은 절대 안 된다"며 "단 1%의 위험도 학교 안에는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5분발언을 통해 밝힌 바 있다. 실제로 일부 학교에 이미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의 이용률은 월 평균 2~3회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의원은 "현장에서 충전시설 이용률이 낮은 상황에서 시설을 학교 안으로 들이는 것은 위험과 부담을 동시에 키우는 결정"이라고 지적했다. 두 차례 좌절 딛고 세 번째 도전에 성공 이번 조례안은 순탄치 않은 과정을 거쳤다. 상임위원회에서 두 번이나 좌절을 겪은 후, 전 의원은 법제처 유권해석까지 직접 받아내며 법적 근거를 확보했다. 학교 안전권, 교육 환경의 특수성, 전기차
성남시 곳곳에 난립한 현수막으로 시민들의 불만이 커지는 가운데, 정작 여야 정치권은 '선택적 단속' 논란으로 공방을 벌이고 있어 시민들의 피로감만 가중되고 있다. "어디를 가도 현수막 투성이"... 시민 불편 가중성남시 거리 곳곳은 각종 현수막으로 뒤덮여 있다. 새해 인사부터 정치 구호까지, 무분별하게 게시된 현수막들로 인해 시민들은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한 시민은 "주요 도로마다 현수막이 너무 많아 보기 흉하다"며 "관리를 제대로 안 하는 건지, 할 수 없는 건지 모르겠다"고 하소연했다. 여야는 '이중잣대' 공방... 본질은 실종그러나 정작 성남시와 정치권은 현수막 난립 문제 해결보다는 '누구 현수막을 단속했느냐'를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지호 대변인은 19일 성명을 통해 "신상진 성남시장의 새해 인사 현수막은 방치하면서 민주당 정치인의 현수막에만 즉각 계고장을 부착했다"며 "노골적인 이중잣대"라고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또 "혐오를 조장하는 정당 현수막들은 사실상 방치하면서, 시민에게 새해 덕담을 전하는 평범한 인사 현수막만 단속하는 것이 과연 정상적인 시정이냐"고 지적했다. "공정한 기준으로 일괄 정리해야"시민들은 정치적 공방보다 실
안성시 양성면에는 아직 아파트 단지 하나 없다. 인구는 5천 명대에 머물러 있고, 젊은 세대가 정착할 주거 선택지도 충분하지 않다. 이것이 지금 양성이 마주한 냉정한 현실이다. 개발이 더뎠던 이유 역시 분명하다. 교통과 생활 인프라가 뒷받침되지 못했고, 그 결과 주거와 인구 유입이 선순환 구조를 만들지 못했다. 그러나 지금 양성은 달라지고 있다. 변화를 가능하게 하는 조건들이 하나씩 갖춰지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교통 환경의 구조적 변화다. 공도~신령간 도로와 원곡 반제도로가 더해지면, 이 도로들은 서로 만나 평택으로 이어지는 핵심 교통망을 형성하게 된다. 이는 국도38호선과 공도 시가지를 통과하던 교통을 외곽으로 분산시키는 실질적인 우회도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교통이 바뀌면 주거의 조건이 달라진다. 공도는 만정지구 택지개발 이후 인구 7만 명을 넘어 안성의 중심 생활권으로 성장했다. 계획적인 주거 공급과 도로망 확충이 동시에 이뤄졌기 때문이다. 양성 역시 같은 조건을 갖춰가고 있으며, 이제 그 가능성을 실행으로 옮길 시점에 와 있다. 특히 양성면 택지개발은 산업입지 전략, 그중에서도 반도체 산업과 결코 분리될 수 없는 과제다. 용인 원삼 일대에 조성 중
롯데의료재단(이사장 김천주)은 하남 보바스병원 공식 웹사이트가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는 **'웹어워드코리아 2025'에서 의료부문 최우수상(최우수 웹사이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한 '웹어워드코리아 2025'는 국내 인터넷 전문가 4,000여 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한 해 동안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우수 웹 평가 시상식이다. 올해는 총 13개 부문, 62개 분야에 517개 업체(336개 웹사이트)가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하남 보바스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비주얼 디자인 ▲UI/UX 디자인 ▲기술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등 6개 부문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최우수 웹사이트'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고령층 및 약시 사용자를 고려한 충분한 텍스트 크기와 명암 대비 ▲사용자가 최소한의 클릭으로 원하는 정보에 도달할 수 있는 명확한 메뉴 구조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복잡한 전문 의료 정보를 카드형 배열과 폰트 계층 구조를 활용해 시각적으로 명확하게 전달한 점도 강점으로 꼽혔다.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한 기능 설계도 주목받았다. 병원 측은 진료 예약 절차
화성특례시는 20일 화성서해마루 유스호스텔에서 개관식을 개최하고, 같은 날부터 숙박을 포함한 유스호스텔 운영을 본격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권칠승 국회의원, 송옥주 국회의원, 이찬희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 화성특례시의회 의원들을 비롯해 청소년과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유스호스텔의 개관을 축하했다. 개관식은 이날 오후 2시부터 화성서해마루 유스호스텔 대강당과 로비, 북카페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홍보영상 상영,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와 축사, 시설 라운딩 순으로 이어졌다. 서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옥상루프탑과 가족 욕실을 갖춘 코너스위트룸, AR 스포츠 체험실 등이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개관 당일 정식 개관과 함께 숙박 운영을 시작한 가운데, 이날 높은 객실 이용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서해마루 유스호스텔은 청소년의 성장과 지역 관광을 연결하는 소중한 거점”이라며 “뉴질랜드의 퀸스타운이 세계최초의 상업적 번지점프가 시작된 이후 모험 관광의 중심이자 지역 경제 활성화의
화성특례시는 19일 오후 2시,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동탄2신도시 아파트 입주자대표 회장단협의회와 2025년 4분기 소통간담회를 열고, 지역 주요 현안과 주민 건의사항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입주자대표 회장단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LH의 동탄2 업무지구(광비콤) 공공분양 사전공고를 포함해 주민 생활과 직결된 다양한 지역 현안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주민과의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된 공공분양 사전공고에 대한 문제 제기가 집중됐다. 동탄역 업무지구 정상화 추진위원회와 비상대책위원회 등 주민 대표들은 “광역비즈니스 컴플렉스 내 주거복합(공공분양) 추진은 동탄2신도시의 자족기능을 약화시키고, 도시 비전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교육·교통 등 생활 인프라의 과부하, 기업 유치 저해 등 복합적인 우려를 제기했다. 또한, 주민설명회 개최를 예고한 상황에서 사전공고가 선행된 점에 대해서는 “절차와 신뢰를 저버린 처사”라는 비판이 이어졌으며, 공고 철회와 원점에서의 재논의를 강하게 요구했다. &n
용인특례시 곳곳에서 연말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처인구 백암면 행정복지센터에는 지난 10일 공인중개사협회 백암면분회가 이웃돕기 성금 77만원을 기탁했고, 15일에는 ㈜오엠코리아가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백암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구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11일 수지구 상현2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상현2동 통장협의회와 체육회가 이웃돕기 성금을 각각 50만원씩 기탁했다. 상현2동 통장협의회와 체육회는 매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같은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기남부지부 수지구지회는 수지구청에 탄소전기매트 105개(93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이 물품은 수지구지회 회원 650명이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했다. 12일 수지구 상현1동 노인회도 취약계층을 위해 60만원의 성금을 수지구청에 기탁했다. 기탁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같은날 수지구청에는 ‘블링블링어린집’이 이웃돕기 성금 36만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용인특례시는 20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200여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타임! 드림시네마!’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한 아동과 가족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롯데시네마 용인역북(처인구), 롯데시네마 용인기흥(기흥구), CGV 신세계경기(수지구)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최근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를 관람했다. ‘드림시네마’는 각 영화관의 협조와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단체 관람 할인, 전관 대관 혜택을 받았다. 드림스타트는 가정의 이동 편의와 지역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영화관별로 단체 예매를 진행하고, 가족 단위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티켓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드림시네마 행사를 통해 아동과 부모가 함께 웃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돕고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 제천시장배 전국 이스포츠 대회가 20일, 21일 양일간 제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제천시장배 전국 이스포츠대회는 416팀 1,832명의 선수단을 비롯해 관람객 등 5,200여 명이 참여해 중부권 최대 이스포츠 대회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OGN, 네이버 치지직 등 온라인상에서도 실시간 조회수 90,000여 회를 기록하며 대회 흥행에 성공했다. 경기는 정식 종목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5인 1팀) ▲발로란트(5인 1팀), 시범 종목으로 ▲이터널 리턴(3인 1팀)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 시범 종목으로 운영된 이터널 리턴에는 아마추어 선수뿐만 아니라 프로 선수까지 참가할 수 있어 박진감 넘치고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졌다. 대회 결과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서는 터닝포인트팀(의정부), 발로란트 종목에서는 HYT팀(인천), 이터널 리턴 종목에서는 unchained팀(전주)이 각각 1위를 차지해 트로피와 상금을 수상했다. 지역 콘텐츠 산업의 다양성을 위해 2023년부터 개최, 올해 3년째를 맞이하는 제천시장배 전국 이스포츠대회는 첫해 1,100여 명의 선수단으로 시작해 3회째인 올해 1,
제천시새마을회(회장 박경배)는지난 19일 제천문화회관에서 '2025 제천시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고, 활동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새마을 관련 단체를 비롯해 제천시 각 읍면동 새마을지도자와 내빈 등 약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통령 표창에 새마을지도자신백동협의회 이운종 회장과 백운면새마을부녀회 최은희 회장이 선정됐으며, 국무총리 표창은 직장공장새마을운동제천시협의회 김석중 회원과 새마을교통봉사대 제천시지대 이성옥 대원이 받았다. 또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에는 새마을교통봉사대 제천시지대 김수영 대원과 H2세명대 대학새마을동아리 엄현정 씨가 각각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을 포함해 총 55명의 새마을지도자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유공 표창을 받았다. 박경배 회장은 인사말에서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주신 모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나눔과 실천을 이어가며,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제천을
제천시가 지난 19일 적극행정 실천으로 시정 발전과 시민의 편익 증진에 기여한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각 부서에서 추천한 총 11건의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시민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중요도 및 난이도 등의 선발기준에 따라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제천시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심사 및 선정했다. 최우수에는 건축과 권희은 주무관 등 3명이 선정됐다. 이들은 20년간 방치돼 온 광진아파트 문제 해결을 위해 심도 있는 법률 검토를 시작으로 대응 방안 마련, 토지 및 건물 매입을 거쳐 실제 철거공사 착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주도했다. 이러한 적극적인 노력으로 선도적인 도시재생사업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에는 난임시술비 지원사업 확대를 통한 난임부부의 경제적·심리적 부담 완화 및 출산율 제고를 도모한 건강관리과 조영란 팀장 등 2명이 선정됐다. 장려에는 공공산후조리원 개원으로 관내에서 출산과 산후조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구축한 건강관리과 박송희 주무관 등 2명과 행정분야별 신(新)정보화시스템 발굴 및 구축을 통해
제천시는 2025년 하반기 국토부 도시재생 사업 가운데 ‘제천시문화회관 인정사업’이 선정돼 앞으로 3년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는 국비 50억 원을 포함해 총 175억 원이다. 이번 사업은 40년간 세월의 흔적을 간직해 온 제천시문화회관의 변화를 이끄는 사업으로, 특히 문화적 갈증을 느끼는 제천시민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시문화회관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제천 생활문화충전소, 놀’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제천의 생활문화 거점으로서의 정체성을 새롭게 정립하고, 나아가 제천시 도시브랜드를 알리는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문화회관이 위치한 화산동 일대에 부족했던 공원과 주차장 등 기초생활 인프라를 확충함으로써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고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 사업을 통해 제천시문화회관은 기존 공연장 기능을 강화하고, 제천의 생활문화 거점 공간으로서 복합 기능을 추가한다. 우선 관람객 편의성 제고를 위해 로비를 확장할 예정이며, 쾌적한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문화 소외 지역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생활문화창작소와
제천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및 지역사랑상품권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총 4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제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나' 등급을 받아, 1억 5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또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는 ‘그룹2’ 등급으로 선정돼 2억 5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추가로 확보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광역과 기초로 구분해 실시됐다. 내·외부 평가위원은 ▲소비쿠폰 지급 실적 ▲소비쿠폰 사용 및 사용처 확대 실적 ▲신청지급 편의성 제고 ▲홍보 실적 ▲우수사례 발굴 등에 대한 정성평가를 통해 최종 등급을 결정했다. 제천시는 이 가운데 '나'등급을 받으며 우수한 집행 성과를 인정받았다. 제천시는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126,876명에게 지급해 99.4%의 지급률을 달성했으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19,737명에게 지급해 지급률 98.5%를 기록, 도내 2위의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우수 지자체 평가는 전국 192개 지방자치단체를
화성특례시가 지난 18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관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수출물류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관내 중소기업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은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와 중앙 공공기관이 협력해, 지역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물류 애로사항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수출 물류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앞서 양 기관은 협약 전부터 최근 관세 부과 및 선복 공간 확보난 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물류비용을 지원하는 데 협력해 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재정 지원을 넘어 삼성SDS와 협력해 ▲물류 스케줄 안정성 확보를 위한 ‘관내 중소기업 전용 선복 공간 지원’ ▲소규모 물량 취급 기업의 신속한 운송을 위한 ‘소규모 화물 묶음운송’ 등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사업과 연계해 수출 물류비 지원사업 예산을 확대해 더 많은 관내 중소기업이 도움을 받
화성특례시는 동탄숲 생태터널 긴급안전공사로 발생한 서울 주요 지역 시민출근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광역전세버스를 추가 증차하고 교차로 연장 공사를 시행하는 등 전력을 다해 대응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광역 전세버스 임시 증차는 ▲목동 지역 2개 노선(창의고~강남역, 창의고~잠실역) ▲청계동 지역 2개 노선(예솔초~강남역, 창의고~잠실역)에 각각 2대씩 총 8회 운행이다. 탑승은 목동 창의고(임시) 정류소와 청계동 예솔초 정류소에서 가능하며, 출발 시간은 ▲목동 방면 오전 6시 50분, 7시 10분 ▲청계동 방면 오전 7시, 7시 20분이다. 특히 목동 방면 임시 노선은 기존 임시 우회경로 대신 동탄대로를 통해 기흥IC로 바로 진입하는 것으로 통행시간 단축도 기대된다. 또한, 시는 지난 12일 기존 1차로 50m, 2차로 60m인 왕산들교차로 목동방면 좌회전 차로를 1차로 110m, 2차로 220m로 연장 공사해 19일부터 통행가능하며, 그 결과 당초 신호대기로 15대 수용가능했던 차량이 47대로 늘어나 목동, 신동방면 좌회전 교통량 과다에 따른 상습 정체 구간의 흐름도 개선될 예정이다. &
화성특례시의회는 18일, YBM 연수원(화성시 정남면 세자로 317)에서 열린 '2025 화성특례시체육회 체육인 송년의 밤 체육상 시상식'에 참석해 한 해 동안 화성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상균·배현경·유재호·오문섭·이용운·이해남·위영란 의원이 참석했고, 화성시체육회 체육 가족 등 16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올해 체육 가족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으로 화성의 운동장과 경기장은 땀과 웃음이 공존하는 행복한 공간이 됐다”며 “한 경기, 한 순간 마다 보여주신 포기하지 않는 정신과 정직한 땀방울이 오늘의 화성을 움직이는 진짜 힘”이라고 강조했다. 행사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2025년도 주요사업 실적 보고, 금년 활동 동영상 시청, 체육 유공자 표창, 단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만찬을 통해 체육 가족 간 화합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체육상 시상식에서는 2025년 한 해 동안 화성특례시 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8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한편, 화성특례시체육회
화성특례시가 2025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조사에서 9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 김충환 이사장 및 이기헌 대표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 전달이 진행됐다. 올해로 제30회를 맞은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는 매년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통계연보와 정부 및 공공기관의 공식 통계자료를 분석해 지역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지수화한 평가 지표다. 평가 지표는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등 3개 부문으로 구성되며, 화성특례시는 이 가운데 경영자원 부문과 경영활동 부문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종합점수 732.4점을 기록해 전국 시·군·구 평균 점수인 480.6점을 크게 상회했으며, 다수의 지표에서 뚜렷한 경쟁 우위를 입증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평가를 구청 출범을 앞두고 시정 전반을 점검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축적된 도시 경쟁력을 바탕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올 한해 서울 지하철 1~8호선에서 승객 구호 및 시설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선 ‘지하철 의인’ 3인(박기한 씨, 이우석 씨, 황승연 씨)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금요일, 공사는 올해의 지하철 의인으로 선정된 의인들을 본사로 초청해 포상금과 감사장 등을 수여하고 서울시민을 대신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작년부터 지하철 의인에게는 서울시와의 협의를 통해 시장 표창도 함께 수여하고 있다. 올해의 지하철 의인으로 선정된 박기한 씨, 이우석 씨, 황승연 씨 3명은 5호선 열차방화, 4호선 보조배터리 화재 등 올해 발생한 크고 작은 지하철 화재 상황에서 승객들의 빠른 대피를 돕고 발 빠른 초동 조치로 화재가 더욱 큰 피해로 이어지는 것을 막았다. 박기한 씨는 지난 5월 31일 오전 8시 50분경 여의나루역-마포역 간 운행 중이던 5호선 열차 내에서 한 승객이 방화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불이야 피하세요”라고 외치며 앞으로 달려가며 승객들에게 상황을 전파하여 승객들이 신속히 대피하도록 도왔다. 특히 대피 시 노약자를 업고 대피하는 등 적극적으로 인명 구호에 임했다.
서울시는 초등학생들이 교과서 속 생명 이야기를 교실에서 직접 만날 수 있도록, 2026년 4월부터 6월까지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곤충 전문 강사가 학교로 찾아가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곤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곤충교실’은 초등학교 3학년 정규 교과과정인 ‘동물의 한살이’ 단원과 연계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곤충의 성장 과정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활동을 통해 생명의 변화와 자연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과서 속 개념을 실제 생물 관찰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교육의 중심에는 배추흰나비가 있다. 알에서 애벌레, 번데기를 거쳐 나비로 성장하는 배추흰나비의 한살이는 ‘동물의 한살이’ 단원을 대표하는 사례로, 수업은 ▴곤충의 한살이 이해 ▴배추흰나비 사육환경 꾸미기 ▴관찰 및 기록 활동 등 체험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학급당 1회, 총 2교시로 운영되며, 수업에 필요한 배추흰나비 관찰 도구와 관찰 기록장 등은 모두 무상으로 제공된다. 특히 곤충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교실 수업만으로는 경험하기
2025 제천시장배 전국 이스포츠 대회가 20일, 21일 양일간 제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제천시장배 전국 이스포츠대회는 416팀 1,832명의 선수단을 비롯해 관람객 등 5,200여 명이 참여해 중부권 최대 이스포츠 대회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OGN, 네이버 치지직 등 온라인상에서도 실시간 조회수 90,000여 회를 기록하며 대회 흥행에 성공했다. 경기는 정식 종목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5인 1팀) ▲발로란트(5인 1팀), 시범 종목으로 ▲이터널 리턴(3인 1팀)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 시범 종목으로 운영된 이터널 리턴에는 아마추어 선수뿐만 아니라 프로 선수까지 참가할 수 있어 박진감 넘치고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졌다. 대회 결과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서는 터닝포인트팀(의정부), 발로란트 종목에서는 HYT팀(인천), 이터널 리턴 종목에서는 unchained팀(전주)이 각각 1위를 차지해 트로피와 상금을 수상했다. 지역 콘텐츠 산업의 다양성을 위해 2023년부터 개최, 올해 3년째를 맞이하는 제천시장배 전국 이스포츠대회는 첫해 1,100여 명의 선수단으로 시작해 3회째인 올해 1,
제천시새마을회(회장 박경배)는지난 19일 제천문화회관에서 '2025 제천시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고, 활동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새마을 관련 단체를 비롯해 제천시 각 읍면동 새마을지도자와 내빈 등 약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통령 표창에 새마을지도자신백동협의회 이운종 회장과 백운면새마을부녀회 최은희 회장이 선정됐으며, 국무총리 표창은 직장공장새마을운동제천시협의회 김석중 회원과 새마을교통봉사대 제천시지대 이성옥 대원이 받았다. 또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에는 새마을교통봉사대 제천시지대 김수영 대원과 H2세명대 대학새마을동아리 엄현정 씨가 각각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을 포함해 총 55명의 새마을지도자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유공 표창을 받았다. 박경배 회장은 인사말에서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주신 모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나눔과 실천을 이어가며,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제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