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박현수 의원(국민의힘, 경기도 기초의원 원내대표 협의회 회장)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여주시에서 '2025 경기도 기초의원 원내대표 연찬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1박 2일 일정으로 여주시 썬벨리호텔에서 열린 이번 연찬회에는 경기도 31개 시·군 기초의회 원내대표들이 참석해 의정 역량 강화와 2026년 지방선거 대비 전략을 공유했다. 김선교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여주시·양평군 국회의원)을 비롯해 기초의원 원내대표 및 당 사무처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첫날 개회식에 이어 최유성 경쟁력강화특별위원장 특강, 정보공유 및 자유토론, 김선교 도당위원장 특강이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연찬회 평가 및 자유토론을 통해 의정 현장에 필요한 실질적 제언을 나누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박현수 회장은 "도민의 삶을 책임지는 기초의회가 지방정치의 중심축 역할을 강화해야 할 때"라며 "이번 연찬회를 통해 각 시·군 원내대표들이 2026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지고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협의회는 매월 월례회의를 통해 정보 공유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방의회법 제정 건의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AI 솔루션 전문기업 ㈜지미션(대표이사 한준섭)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미션은 24일 대전 DCC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중소기업 융합대전'에서 중소기업 융합촉진 유공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5 중소기업 융합대전'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융합중앙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중소기업 간 협업과 산업 융합을 통해 디지털 전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포상하는 자리다. 올해는 전국에서 약 80여개 기관 및 기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미션은 AI OCR과 LLM 기술을 기반으로 한 문서 자동화 솔루션 개발 및 상용화를 통해 산업 간 경계를 넘나드는 디지털 융합 사례를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기존 팩스 인프라를 지능형 문서처리 플랫폼으로 전환한 'AI FAX'가 주목받았다. AI FAX는 문서 수신부터 자동 분류, 개인정보 마스킹, LLM 기반 요약 및 검색까지 모든 처리를 자동화해 공공·금융·제조 분야의 업무 효율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준섭 지미션 대표는 "이번 장관 표창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 간 융합과 디지털 전환에 기여한 당사의
서울특별시의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3)이 어린이 안전 및 놀이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봉 의원은 지난 21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5년 경기어린이박람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 한국어린이문화원과 동아일보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어린이의 신체·정서 건강을 위한 놀이문화 확산과 안전 교육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경기어린이대상' 시상식은 아동의 권익 신장과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격려하는 취지로 진행됐으며, 봉 의원은 아동·청소년 성보호 인식 확산과 지역 기반의 아동 친화 정책 실현에 앞장선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제10·11대 서울시의원으로 활동 중인 봉 의원은 환경수자원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장을 역임하며 사회적 약자와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특히 어린이공원 정비, 테마놀이터 조성, 유아숲 체험공간 확충 등 생활밀착형 어린이 안전·놀이환경 조성에 힘써왔으며, '서울어린이마라톤대회' 유치와 운영에도 주도적 역할을 해왔다. 봉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아동·청소년 보호와 놀 권리, 안전한 성장환경 마련은 단순한 복지정책이
롯데칠성음료의 '칠성사이다' 광고가 공개 한 달여 만에 누적 조회수 5,000만회를 돌파하며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10월 말 공개한 광고는 대한민국 최초 100% 재생 MR-PET(Mechanical Recycled PET, 기계적 재활용 페트) 도입을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최초가 모두를 바꾼다'는 콘셉트로 철새편 · 펭귄편으로 구성됐고, 롯데칠성음료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채널에 게시된 영상 누적 조회수가 5,000만회 이상을 기록하며 대중의 이목이 집중됐다. 광고는 맨 처음 앞장서 날아올라 무리를 이끄는 리드 버드(Lead Bird)의 모습을 담은 철새편과 먹이를 구하기 위해 먼저 바다에 뛰어들어 다른 펭귄들의 행동을 이끌어내는 펭귄편으로 구성됐다. 자연 속 리더의 모습을 통해 브랜드의 선구자적 역할을 알리고 100% 재생 MR-PET를 적용한 칠성사이다 500ml 페트병이 소개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최초'라는 단어가 지닌 혁신성과 리더십을 부각하며 "모두를 바꾼다"는 메시지로 음료 포장재 변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칠성사이다 구매만으로 일상 속에서 지구를 아낄 수 있다는 점을 알리며 브랜드가 추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국내 발포주 1위 브랜드 ‘필라이트’의 누적 판매량이 26억캔(11월 4일 350ml 캔 기준)을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필라이트는 가정 주류시장에서 가성비와 품질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국내 발포주 시장에서 ‘필라이트’는 2위 브랜드와 3.8배 이상의 판매 격차를 보이며 1위를 기록했다. 전년도 3.4배에서 격차가 더욱 확대됐으며, 특히 대형마트에서는 격차가 4배까지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필라이트는 개인슈퍼, 편의점, 대형마트, 조합마트, 체인슈퍼 등 유통채널에서 발포주 중 판매량 1위를 유지하며 전 채널에서 우위를 이어가고 있다. 성장 배경에는 지난 4월 출시한 ‘필라이트 클리어’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에 있다. ‘필라이트 클리어’는 하이트진로의 독자적인 ‘슈퍼 클리어 공법’을 적용해 깨끗하고 깔끔한 맛을 구현한 제품으로, 실버 캔과 클리어 블루 컬러를 조합해 청량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특히 고물가 시대, 기능은 유사하지만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듀프(dupe) 제품’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커지면서 ‘필라이트 클리어’의 깔끔한 목넘김과 뛰어난 가성비가 주목받고 있다
이천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21일까지(매주 금요일, 총 5회) 운영한 ‘3기 요리교실(앙코르 요리하는 상남자)’ 프로그램을 높은 만족도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부권 중년 남성 8명을 대상으로 단순히 요리 기술을 익히는 데 그치지 않고 남성 스스로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균형 잡힌 식단 실천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고단백 닭갈비 볶음’ 등 총 5종의 요리를 직접 실습하며, 건강한 조리법과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식단의 메뉴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매우 만족한다”, “강사님 교육 잘한다”, “내년에도 교육 진행했으면 좋겠다” 등 긍정적인 의견이 이어졌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는 ‘교육 구성 및 강사 지도에 대한 평가’, ‘운영 만족도’, ‘프로그램 재참여 의향’ 항목에서 100% 만족도를 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향후에도 지역 주민의 건강 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더 많은 주민이 건강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천시협의회는 11월 21일 오후 3시 이천시청 1층 소통큰마당에서 김경희 이천시장, 박명서 시의회 의장, 역대 회장, 자문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기 출범식 및 2025년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제22기 민주평통은 11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했으며,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간 활동한다. 이번 협의회는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를 실현하기 위해 평화통일 의견 수렴, 정책건의, 평화통일 기반 조성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출범식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협의회 구성 현황 보고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감사패 전달 △평통기 전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열린 3차 정기회의에서는 △제22기 민주평통 활동 방향(안) 공유 △자문위원 안내 영상 상영 △임원 임명장 수여 △이천시협의회 주요사업계획 보고 등이 이어졌다. 김정수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고 평화통일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라며 “대통령 자문기구로서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평화·통일 기반을 튼튼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축사에
이천시는 지난 20일, 지역 교육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재)이천시민장학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김 시장이 그동안 지역 교육 복지와 교육 환경 개선에 꾸준히 힘쓰고, 지역 학생들의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인프라 확충 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높이 평가해 전달됐다. 특히 김 시장은 지난 8월 기호일보 ‘제13회 기호참일꾼상’ 수상으로 받은 상금 200만 원 전액을 이천시민장학회에 기탁하며,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이천시민장학회 관계자는 감사패 전달식에서 “이천시 우수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기울여 주신 시장님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지역 인재는 도시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기회의 격차를 줄이고, 모든 학생이 꿈을 안정적으로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이천시민장학회는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장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천시 장호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11월 13일부터 2025년 제19회 ‘램프의 요정’ 사업을 본격적으로 개시하고 모금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램프의 요정’은 장호원읍에서 2007년부터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에게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소원 들어주기 선물사업으로 꾸준히 진행해 온 전통 깊은 지역 복지공동체 역할의 사회복지사업이다. 이 사업의 후원금으로 장호원읍에 거주하는 80명의 아동·청소년에게 소원 들어주기 선물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가스레인지 및 가스타이머 설치, 생활 불편 집수리 등과 같은 어려운 이웃돕기 활동도 병행하여 진행하고 있다. 이상용 민간위원장은 “어린 시절부터 누구나 다 누리고 가지고 할 것들을 가정환경으로 인해 누리지 못하고 소외된 채 자라는 어린 세대들이 여전히 있기 마련이다”라며 “지역 내에서 이런 아픔과 소외를 먼저 알고 조금씩 도움의 손길을 준다면 자라는 세대에게 큰 희망과 용기를 주리라 여긴다”라고 사업 취지를 말했다. 후원을 희망하는 개인, 단체 및 기업은 계좌 송금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발대식 및 선물 전달은 12월 16일에 후원자 50여 명을
제천시보건소는 지난 24일 파크앤파크 컨벤션에서 개최된‘2025년 만성질환 연구포럼’에서 아토피․천식 예방 및 관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질병관리청이 전국 시·군·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교육 및 홍보 ▲취약계층 알레르기 질환 환자 치료 및 관리 지원 등 사업 전반의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제천시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지역 의료기관 등과의 협력을 꾸준히 강화해왔다. 이러한 노력을 기반으로 제천시 11개 안심학교 중 하나인 화당초등학교가 우수한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오는 27일 열리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도지사상을 수상한다. 화당초등학교는 대상자 맞춤형 교육과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알레르기 질환 관리 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순덕 제천시보건소장은“이번 수상은 시민의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24일, 옥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우을순)는 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옥천군자원봉사자대회 및 재능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해 추복성 옥천군의회 의장, 민영완 충청북도 자원봉사센터장 등 내빈과 함께 주요 자원봉사단체와 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1부 자원봉사자대회에서는 군수표창 10명, 군의장표창 5명, 농협지부장표창 2명, 군자원봉사센터장 10명과 함께 시간인증 배지(2,000시간 봉사자들에게 부여) 5개를 수여하여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가장 낮은 곳에서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2부 재능나눔 콘서트에서는 내 나이가 어때서 늘푸른 공연단의 숟가락 난타를 시작으로 부름소리장구, 청산중학교 문은호 학생, 가수 노수영의 재능나눔이 이어져 축제장의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우을순 센터장은 “올 한 해에도 나눔과 봉사로 지역사회를 밝게 비춰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게 감사하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보듬어 줄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전했다.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이사장 노은식)은 24일 배현주 김해시의원이 장학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올해 4월부터 아너소사이어티(사랑의열매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 회원으로서 사랑의 열매와 5년간 1억원 기부 약정을 한 배의원은, 평소 학생,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에 관심이 많았다. 배 의원은 “학생들의 미래를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다”며 “지역민의 일꾼으로서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의원님의 뜻이 전달될 수 있도록 재단과 함께 충실히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행 진천군지부(지부장 유호종)는 24일 지역 인재 양성과 문화 진흥을 위해 진천군장학회에 300만원, 진천문화원에 500만원, 총 800만원의 기탁금을 전달했다. 진천군장학회에 전달된 300만 원은 지역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활용되며, 진천문화원에 전달된 500만원은 이상설기념관 관련 사업 추진 등 지역 문화 기반을 강화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유호종 지부장은 “지역을 위해 의미 있는 나눔에 동참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농협은행 진천군지부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왔으며, 2022년부터 진천군장학회와 진천문화원에 전달한 누적 기부액은 총 5,600만원에 달한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지역 발전을 위해 매년 따뜻한 관심과 후원을 보내주신 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금은 지역 인재 양성과 문화 진흥을 위해 소중하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동탄2 개발계획 변경과 관련된 주민설명회를 계속해서 미루고 있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0월 25일 ▲광비콤 앵커시설(핵심시설) 유치 ▲지역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블록화 ▲동탄역세권 공모사업 추진 ▲주택 공급 확대(2,034세대) 등을 포함한 동탄2 개발계획 변경(23차) 및 실시계획 변경(24차)을 고시했다. 이 같은 변경 내용에 대해 일부 주민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자 화성특례시는 LH와 주민 간 소통을 위해 수 차례 간담회를 열고, 지난 3월 간담회 당시 LH 주관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협의를 이끌어냈다. 이후 시는 LH에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것을 수차례 공식 요구했으나, LH는 설명회 일정을 수개월째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광비콤 개발계획은 투명하게 진행되어야 한다. 주민설명회가 열리지 않을 경우 주민들의 우려를 반영해 당초 원안대로 개발계획 변경을 요구할 수밖에 없다”고 밝히며, “LH는 강압적 방식이 아닌,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화성시와 주민과 함께 최적의 개발
화성특례시는 21일 고양시청 백석별관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2025년 하반기 정기회의’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장)이 참석해 회의를 주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정숙이 창원특례시장 자치행정국장이 참석했으며,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특례시-인구감소지역 간 상생협력 추진방안 △시민 참여형 법 제정 촉구 캠페인 추진 등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했다. 현재 화성시를 포함한 수원‧용인‧고양‧창원시는 인구 100만 명을 넘는 대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기초자치단체로 분류돼 광역시급 행정 수요에 비해 제도적 지원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 2022년 1월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특례시’ 제도가 도입됐으나, 실질적인 권한 이양은 아직도 미미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는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발의했으며, 현재 정부안을 포함한 총 9건의 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그러나 법안들은 1년 가까이 상정조
화성시 동탄2 대규모 종합병원 유치를 위한 민간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고려대학교 의료원(고려중앙학원)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화성특례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화성동탄2 종합병원 유치 패키지형 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고려대 의료원이 포함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컨소시엄에는 고려대 의료원을 비롯해 우미건설과 한양건설 등이 시공사로 참여했으며, 미래에셋증권과 하나은행이 함께 참여해 탄탄한 자금 조달 구조를 마련했다. 해당 컨소시엄은 의료시설용지와 도시지원시설용지를 활용하여 700병상 이상 규모의 종합병원을 포함한 회복기 재활병원, 노인복지주택, 오피스텔이 중앙광장 중심으로 배치된 전생애 주기 복합케어 공간 구성을 계획했으며, 주상복합용지는 마을형 랜드마크 단지와 연도형 상업시설 구성을 통해 골목과 공원이 있는 마을형 커뮤니티 공간을 계획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마감한 이번 사업의 민간사업자 공모에는 고려대의료원 컨소시엄과 순천향대의료원 컨소시엄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으며, 두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LH
화성특례시와 용인특례시는 21일 고양시청 백석별관 투자회의실에서 ‘화성-용인 연계교통 상생발전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반도체 메가시티의 핵심 축으로서 양 도시가 긴밀히 협력할 것을 천명했다. 이번 공동선언은 양 도시가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동력인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시민 이동권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교통 인프라 확충 방안을 담고 있다. 그동안 지리적 인접성에도 불구하고 불충분한 교통 연계로 인해 시민 불편과 공동발전의 제약이 컸다는 점에서, 이번 협력 선언은 도시 간 경계를 넘은 새로운 연대의 신호탄으로 평가받고 있다. 연계 도로망 확충으로 산업 물류 및 출퇴근 환경 개선 양 특례시는 앞으로 광역 도로망을 체계적으로 확충해 산업 물류 흐름을 원활히 하고, 시민의 출퇴근 여건을 개선하는 데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핵심 협력 과제로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화성 동탄2지구를 직접 연결하는 ‘남사터널’ 신설 추진, ▲국지도 84호선(중리~천리), 국지도 82호선(장지~남사) 등 핵심 도로의 조속한 개통을 위한 행정·재정 협력체계 구축 등이 포함된다. 특
천안서북소방서는 지난 18일 충남소방본부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소속 구급대원을 향한 감사 글이 게시됐다고 밝혔다. 감사의 주인공은 두정119안전센터 소속 소방장 김대섭, 김원형, 소방교 김혜민 구급대원이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21일경 옆구리 통증을 호소하는 신고가 접수돼 구급대가 출동했으며, 현장 확인 결과 A씨가 임신 16주차임을 파악하고 신속히 상태를 평가한 뒤 진료 가능한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 A씨는 “그 순간 너무 아파 감사 인사를 제대로 드리지 못했다”며 “이 글을 통해서라도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구급대원들은 “구급대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사명감을 갖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는 24일 ‘발산장산지구 배수개선사업’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 개요와 세부 설계를 공유했다. 발산장산지구 배수개선사업은 우기마다 반복되는 농경지 침수 피해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천안시는 국비 166억 원을 투입해 수신면 발산리와 장산리 일원 92.3ha 농경지에 게이트펌프 및 배수문 설치, 배수로 정비, 복토 등 배수 기능을 개선한다. 이 사업은 시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으며, 2028년 준공을 목표로 내년 3월 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다. 이밖에 시는 국비 186억 원을 투입해 목천읍·수신면 일원의 운전지구 배수개선사업을 지난 11월 착공하는 등 침수예방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학수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배수개선사업을 통해 상습 침수지역의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을 신속하고 차질없이 추진해 주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는 24일, 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를 방문해 세종시 관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위생용품 꾸러미 기부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부식에서는 총 20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 꾸러미 50세트가 전달됐으며, 특히 한난 세종지사 임직원들이 직접 꾸러미를 제작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를 향한 따뜻한 마음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전달된 위생용품 꾸러미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및 청소년센터를 통해 아동·청소년 50명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한난 세종지사는 2017년부터 협의회와 협력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2022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2024년 6년 연속 ‘지역사회공헌인정기업’으로 선정되며 지역사회와 상생을 실천하는 모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난 세종지사 서길영 지사장은 “이번 나눔은 임직원들이 직접 손길을 보태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었던 뜻깊은 활동이었다. 세종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가까이에서 따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4일 재차 국회를 방문해 시 핵심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재정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최 시장은 임기근 기획재정부 제2차관과 유병서 예산실장을 각각 만나 국회 예산 심의단계에서 시 현안 사업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 1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인 박형수 의원 면담, 17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송언석 원내대표와의 면담에 이어 이뤄졌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지방법원 설치를 위한 설계비 10억 원 ▲파크골프장 표준모델 개발 및 세종시 시범도시 조성 연구용역비 1억 원 ▲국립아동병원 세종 건립 연구용역비 2억 원 증액을 건의했다. 또 ▲세종공동캠퍼스 운영법인 관리·운영비 15억 원 ▲바이오지원센터 기자재비 29억 원 ▲지방분권 종합타운(가칭) 조성 연구용역비 3억 원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특히 충남대 의대의 입주 지연과 운영법인 정부예산안 미반영 등으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동캠퍼스의 정부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직 법적으로 시에 이관되지 않은 상황에서 캠퍼스를 운영하기 위한 국비 지원은 필수적이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