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친절 서비스 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운수종사자들의 서비스 품질을 높여 국제행사 개최 도시로서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회차별 80여 명씩 총 258명의 시내버스 운전기사가 참여한다. 1차 교육은 지난 4일 시작됐으며, 2차와 3차는 각각 9월 25일과 10월 16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주제는 “보이지 않아도 전해지는 친절”로, △친절의 본질 이해 △운전자 개인의 응대 기준 설정 △감정 흔들림 없이 응대하는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대중교통은 시민과 관광객이 도시를 경험하는 첫 관문인 만큼, 운수종사자의 친절이 도시 이미지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교육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일상 속에서 실천되는 시민 중심 서비스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경주시는 지난 5월 최종 선정한 ‘월드음식점 150곳’을 중심으로 2025 APEC 정상회의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월드음식점은 △외국인 친화적 서비스 △청결하고 안전한 위생 환경 △국제행사에 걸맞은 품격 있는 응대 역량을 갖춘 업소로, 경주의 글로벌 미식 인프라를 대표한다. 선정된 업소에는 △QR 외국어 메뉴판 △옥외형 라이트패널 △양방향 통번역기 △위생용품 등을 지원했으며, 업주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위생·친절 교육을 실시해 서비스 품질을 높였다. 이를 통해 세계 각국에서 찾아올 정상단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경주에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경주시는 월드음식점을 단순한 맛집이 아닌 국제적 기준의 서비스와 편의성을 갖춘 ‘세계인을 위한 음식점’으로 자리매김시켜 음식문화 분야에서도 국제행사 개최 도시로서의 품격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월드음식점은 외국 손님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경주의 음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준비의 일환”이라며,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주가 글로벌 환대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 축제인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지난 4일, 25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전국 학교·클럽 866개 팀, 선수 1만 5,000여 명이 참가해 2,604경기를 치렀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이자 지난해보다 140개 팀이 늘어난 수치다. 전국 각지의 유망주들이 경주에 모여 기량을 겨루며 차세대 축구 스타 발굴과 유소년 저변 확대의 장이 됐다. 대회는 5월 열린 1차 대회(U-10&9 축구 페스티벌)를 시작으로, 8월 2·3차 대회(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9월 4차 대회(APEC 회원국 초청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까지 네 차례에 걸쳐 경주 전역에서 치러졌다. 국내 최초 에어돔 구장인 스마트에어돔을 비롯해 축구공원, 알천구장, 화랑마을, 시민운동장 등 주요 구장이 무대가 됐다. 특히 올해는 AI 카메라 중계 시스템을 전 경기장에 도입해 선수와 공의 움직임을 자동 추적·촬영, 모든 경기를 실시간 중계해 학부모와 참가팀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폭염에 대비해 경기 시간을 오전과 저녁으
경주시는 국보 제5호 석굴암 석굴의 안정적 보존을 위해 ‘석굴암 주변 위험지 보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진행되며, 총사업비 59억 원(국비 41억 원, 도비 9억 원, 시비 9억 원)이 투입된다. 석굴암 주변은 2022년 태풍 힌남노 이후 상단부에서 토사 유출이 확인되면서, 집중호우 시 심각한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1차 사업(2025년)은 석굴암 상류부 토사사면 안정화 공사로, 사업비 11억 7,500만 원이 배정됐다. 내년 2차 사업은 중턱 주변 토석류 예방 및 링넷 설치(25억 원), 2027년 3차 사업은 외곽 위험지 보강(22억 2,500만 원) 등 단계별 정비가 추진된다. 경주시는 지난해 3월 배후사면 현장 점검과 재난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긴급정비공사(7억 원), 전문가 자문회의, 정밀지질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등을 마쳤다. 이어 지난달에는 민간위탁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달 10일 보강사업에 착수해 연말까지 1차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석굴암은
경주시보건소가 지난 4일 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시·군 보건소 신속대응반 도상훈련’에서 최우수상(1위)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도내 24개 시·군 보건소 신속대응반 250여 명이 참가해 재난 발생 시의 현장 응급의료 대응 역량을 평가받았다. 올해 훈련은 화재 및 건물 붕괴로 인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 설정해 진행됐다. △초기 상황인지 및 현장 출동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및 운영 △언론 대응 등 전 과정을 실제 재난과 동일하게 모의 설정해 대응 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보건소 신속대응반은 재난 현장에서 가장 먼저 출동해 현장응급의료소를 설치하고 초기 대응을 지휘하는 핵심 조직이다. 현장응급의료소장인 보건소장을 중심으로 의료진과 행정 인력l이 협력해 신속한 대응을 수행한다. 경주시보건소는 보건소장의 적극적인 현장 지휘와 팀워크를 바탕으로 환자 분류·처치·이송, 돌발상황에 대한 대처 등 전 과정을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수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경주시보
경주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5년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와 지역특화사업 평가에서 동시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2025년 1월부터 10월까지 전국 228개 센터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평가 기간은 2023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다. 평가는 △참여자 자활역량 증진 △사업단 운영성과 △자활기업 활성화 △센터 운영 전문성 △지역사회 연계‧협력 활성화 등 16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이루어졌다. 경주지역자활센터는 전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인정받아 성과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특히 지역특화사업 부문에서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회용기 제조사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과평가와 지역특화사업에서 동시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곳은 경북에서 경주지역자활센터가 유일하다. 앞서 경주지역자활센터는 2021~2022년 성과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수상으로 자활사업 운영 전문성과 지역 연계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정희근 경주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성과는 직원들의 헌신
경주시민 10명 중 8명 가까이(78.6%)가 민선 8기 주낙영 경주시장의 시정 운영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시는 전문 여론조사기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월 4일부터 11일까지 시민만족도 및 행정수요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경주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대인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조사 결과, 시정 운영 만족도는 2019년 50.7%에서 올해 78.6%로 27.9%p 상승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경주시 발전 가능성에 대해서도 83.4%가 긍정적으로 답해 지난해보다 3.4%p, 2019년 대비 26.4%p 늘었다. 시정활동 인지도 역시 71.0%로 2019년 대비 26%p 높아졌다. 분야별 만족도는 △문화·관광·체육(84.3%) △지역개발(80.1%) △일반행정(77.7%) △보건·복지(75.4%) △경제·산업(74.8%) △농림·축산·수산(70.2%) 순으로 나타났다. 시민들이 가장 기대하는 사업으로는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19.7%) △
경상북도는 9월 5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서정시인 강원석 시인이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신작 시 ‘인류의 가슴에’를 헌정하며 도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세계적 관심을 받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문화적 관점에서 홍보하고, 한반도를 넘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염원하는 취지로 이뤄졌다. 강원석 시인은 다수의 베스트셀러 시집을 발간한 대표적 서정시인으로, 현재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를 맡고 있고, 경주시 홍보대사, 대통령실 행정관 등을 역임한 그는 경주와 경북의 문화적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강 시인은 이철우 경북도지사와의 만남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단순한 외교 행사가 아닌, 경북과 대한민국을 세계 무대에 우뚝 세우는 역사적 계기”라며, “경주의 문화와 경북의 정신이 세계와 소통하며 평화와 희망의 길을 열어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작품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헌정시 ‘인류의 가슴에’는 “오천 년 역사의 땀방울이 끊임없이 흐르는 강물이 됐구나”로 시작해 한국의 유구한 역사를 서정적으로 그려냈다. “세계에 우뚝 서라 대한민
경상북도는 5일 경상북도 인재개발원 신청사에서 자활사업단‘카페 클라우든 인재개발원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권영문 경상북도 사회복지과장, 경상북도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도기욱 의원, 김학동 예천군수 등 주요 인사와 반용부 예천지역자활센터장과 지역자활센터와 관련 기관 관계자, 자활참여자들이 참여해 성공적인 개소를 축하하고, 자활사업단의 발전을 응원했다. ‘카페 클라우든’은 지역자활센터 자활참여자들의 자립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커피전문점의 수익을 통해 자활참여자들의 자립을 돕고, 지역주민들에게는 휴식 공간을 제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경상북도에서는 19개의 지역자활센터에 240여 개의 자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3,000여 명의 자활참여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경북광역자활센터는 자활사업의 규모화와 전문화를 위해 다양한 신규사업을 개발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공통 상표인‘카페 클라우든’과‘오늘의 찬스’를 경북 전역으로 확대하며 지역사회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권영문 경상북도 사회복지과장
경상북도는 6일 구미시 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 경상북도 아동복지협회 주관으로 도내 아동복지시설 아동과 종사자, 관계 공무원, 후원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아동복지시설 종합예술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한 이번 예술제는 ‘재능을 발굴하고 화합을 나누는 장(場)’이라는 주제로, 아동들이 합기도·연주·합창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게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아동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5명의 유공자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아동복지사업 발전에 공이 큰 후원자와 봉사자에 대한 경상북도아동복지협회장 감사패 전달과 격려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무대 공연에는 상주보육원의 합기도 연무시범단, 프란치스꼬청소년의집의 트럼펫 독주, 삼성원의 태권줄넘기, 선린애육원의 합창·오케스트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이후에는 가산수피아로 이동해 아동들이 직접 참여하는 피자 만들기 체험, 오락, 공예 체험이 진행되어 즐거움과 성취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시간이 이어졌다. 엄태현 경상북도 저출생과전쟁본부장은 “이번 예술제는
경북도는 5일 경상북도 동부청사에서 경북연구원,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포항시, 포항영일신항만㈜ 등 관계자 20여 명과 함께 ‘포항 영일만항 복합항만 확장개발을 위한 관계기관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영일만항을 북극항로 시대의 거점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점검 회의는 북극항로 시대에 포항 영일만항 복합항만 확장개발을 위해 포항 영일만항이 나아가야 할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경북도와 포항시가 추진하고 있는 ‘포항 영일만항 확장 기본구상 용역’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에너지, 자원 등 잠재적인 항만물류 수요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최근 지구 온난화로 인한 북극 해빙 감소로 북극항로가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새로운 국제 해상물류 루트로 주목받고 있으며, 북극항로 전략적 요충지에 있는 포항 영일만항이 북극항로 시대에 거점항만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북도는 이번 점검 회의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며, 포항 영일만항을 북극항로 시대 거점항만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선석에
경상북도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경북을 만들기 위해 5일 경주에서 저출생과 전쟁(여성일자리 분야) 도민 목소리 경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엄태현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을 비롯해 도의회 배진석 부의장 및 경주지역 도의원, 여성창업자, 여성기업 대표, 경력보유 여성 등 여성일자리 정책 수요자 20여 명과 함께 일자리 분야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경력 단절로 인한 재취업의 어려움과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의 필요성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으며, 경북도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수요자가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수립과 예산지원 방안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도에서는 경력 보유 여성을 위한 여성 일자리 확대와 일·생활 균형 문화 정착이 저출생 극복의 주요 과제임을 인식하고 다양한 정책을 지원하고 있다. 일·돌봄 양립을 위한 단기일자리 제공과 일하는 동안 자녀는 돌봄시설에 연계해 위탁 보육할 수 있는 ‘경상북도 일자리편의점’을 지난해 전국 최초로 구미에 개소하고, 올해는 포항과 예천까지 확대·운영 중이며, 7월 기준 일자리편의점을 통해 연계된
경상북도는 4일 구미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 2025년 경상북도 보건소 신속대응반 도상 훈련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는 재난 현장에서 보건소가 관련 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히 응급의료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시‧군 보건소 24개소와 재난거점병원인 포항성모병원, 안동병원, 구미차병원, 중앙응급의료센터,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 등에서 의사, 간호사, 행정요원 등 총 220여 명이 참가했다. 경북도 보건소 신속대응반은 24개 보건소에 총 48팀 421명이 구성돼 있다. 신속대응반은 재난 시 현장에 출동해 사상자 현황을 파악하고 인력, 물자 등 의료자원을 동원하는 행정업무뿐 아니라 재난의료지원팀(DMAT), 소방과 협력해 응급의료 지원까지 수행하기 때문에 현장 대응능력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경북도는 2022년 9월 포항 태풍 힌남노 피해, 2025년 3월 경북 산불 등 잦은 재난으로 재난응급의료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시군 자체 훈련, 재난안전통신망 사용자 교육 등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구미
경상북도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도 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사업’공모에서 전국 10개소 중 최종 2개소로 최다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도시재생사업은 포항시 남구 일월동과 예천군 용궁면 일원으로, 해당 지역의 저층 노후 주거지를 사업비 166억 8천만원(국비 100, 지방비 66.8)을 투입해 깨끗하고 주민이 살기 좋은 동네로 새롭게 재탄생시킨다. 우리동네살리기사업은 주민 편의시설이 부족하고 주택 노후화 등으로 쇠퇴한 소규모 주거지역을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주민편의시설을 공급하고 노후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포항시 남구 일월동에는 빈집 정비 및 집수리 동행 사업과 보행환경 개선사업, 건강센터를 조성하고, 예천군 용궁면은 집수리 및 안심골목 정비, 커뮤니티 공유마당 조성, 용궁 청춘 마실 등을 조성한다. 경북도는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도 자체 전문가 컨설팅 시행, 우수현장 견학과 시군 담당 공무원 워크숍 개최를 통해 시군에서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와 실현 가능성 있는 사업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배용수 경상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지방의 고령
경상북도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경주에서 개최됨에 따라, 각 나라 정상과 참가자, 그리고 방문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APEC 정상회의를 만들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지역의 안전 위상 제고와 도민 체감형 종합 재난관리를 위해 자연재해 위험 요인의 선제적 조치, 다중 운집 인파 안전관리, 지진피해 예방 분야에 집중 안전 점검 및 대책 수립에 나섰다. ▲호우․태풍 등 자연재해 대비한 인명피해 우려 지역 지속 점검 등 태풍과 호우에 대비해 행사 기간에 중점적으로 관리할 사항과 대응 방향을 설정해 방문객과 주민들이 피해가 없도록 자연 재난 대응에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다. 중점 관리 사항으로는 12시간 사전 예보 시스템을 통한 강우 예측, 강우량에 따른 마을순찰대 가동 및 주민 사전대피, 토함산과 왕신저수지 점검 등 특별관리, 경주 시내 인명피해 우려 지역(107개소) 점검, 홍수취약지역, 빗물받이, 지하차도 등을 지속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행사 기간 석굴암 등 주요 관광지에 많은 방문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강우량 사전 예보시스템을 가동
기존 방식의 한계 지적하는 목소리 늘어최근 청소년 상담 분야에서 기존의 '금지 중심' 접근법에 대한 재검토가 이뤄지고 있다. 게임중독이나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단순히 "하지 마라"고 말하는 것보다, 청소년의 마음을 다른 긍정적인 활동으로 채우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들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한 청소년 상담 전문가는 "10년간 교정 시설에서 상담을 진행하면서 발견한 것은 모든 문제 행동이 작은 생각에서 시작해 점진적으로 확대된다는 점"이라며 "이 과정을 이해하면 예방과 치료 모두에서 더 나은 접근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청소년 문제 행동의 형성 과정 분석상담 사례 분석을 통해 청소년의 문제 행동이 다음과 같은 단계를 거쳐 형성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기 관심 단계 - 호기심이나 우연한 접촉 내적 갈등 단계 -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의 고민 합리화 단계 - '한 번만', '아무도 모르게' 등의 자기 설득 행동 지배 단계 - 특정 생각이 행동을 완전히 좌우 서울의 한 중학교 상담교사는 "게임중독 학생들을 상담해보면 대부분 이런 과정을 거쳤음을 확인할 수 있다"며 "문제는 4단계에 이르러서야 개입하려 한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9월 2일 화요일 오후 2시, 서울시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대학 개강식이 따뜻한 감동 속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100명의 어르신들과 함께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의 격려 축사, 김성주 서초구의원의 참석으로 더욱 의미 깊은 자리가 되었다. "존경합니다" 감동의 축사로 시작된 개강식개강식의 하이라이트는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의 진심이 담긴 축사였다. 최 의장은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것을 몸소 증명해주고 계신 어르신 여러분 너무 존경합니다"라며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깊은 경의를 표했다. 특히 "어르신들의 꿈터이자 배움터인 실버대학 개강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는 인사말로 시작된 축사는 현장에 있던 모든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최 의장은 "이번 실버대학에는 재미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이 준비되어 있다고 들었습니다. 적극적으로 참여하셔서 새로운 재능을 발견하고 삶의 활력을 찾으시기를 바랍니다"라며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배움의 공동체이날 개강식에는 김성주 서초구의원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지역 정치인들의 참석은 실버대학이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가 관심을 갖고 지원하는 의미
지난 9월 2일 화요일 오후 2시, 서울시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대학 개강식이 따뜻한 감동 속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100명의 어르신들과 함께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의 격려 축사, 김성주 서초구의원의 참석으로 더욱 의미 깊은 자리가 되었다. "존경합니다" 감동의 축사로 시작된 개강식개강식의 하이라이트는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의 진심이 담긴 축사였다. 최 의장은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것을 몸소 증명해주고 계신 어르신 여러분 너무 존경합니다"라며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깊은 경의를 표했다. 특히 "어르신들의 꿈터이자 배움터인 실버대학 개강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는 인사말로 시작된 축사는 현장에 있던 모든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최 의장은 "이번 실버대학에는 재미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이 준비되어 있다고 들었습니다. 적극적으로 참여하셔서 새로운 재능을 발견하고 삶의 활력을 찾으시기를 바랍니다"라며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배움의 공동체이날 개강식에는 김성주 서초구의원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지역 정치인들의 참석은 실버대학이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가 관심을 갖고 지원하는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