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올해 5월 1차 방제에 이어 오는 25일까지 관내 생활권 인근 주요 도로변 가로수 약 3만주를 대상으로 2차 방제를 실시한다. 이번 병해충 2차 방제는 최근 급격한 기후 변화로 인해 미국흰불나방을 포함한 돌발 해충의 개체 수가 급증함에 따라 가로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추진됐으며, 주민 피해 방지를 위해 주민들의 이동이 적은 시간인 새벽 시간에 방제 차량을 이용하여 살충제와 종합살균제, 전착제 등을 혼합하여 살포한다. 한편 사천시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돌발해충의 발생 빈도 증가에 초기 대응하고 사전 예찰과 적기 방제로 건강한 가로수 유지·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시로 병해충 예찰 및 방제를 실시하여 가로수의 건강한 생육 환경을 만들고 쾌적한 가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천시는 7월 2일 오전 11시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3주년 기념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그간의 시정성과와 앞으로의 시정 운영 방향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동식 시장은 간담회를 통해 “민선8기 지난 3년은 도전과 변화 그리고 성과의 시간이었다며 사천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의 삶을 바꾸기 위한 노력을 쉼없이 이어왔다”고 밝혔다. 특히, 박 시장은 △우주항공청 출범과 연계한 우주항공수도 사천 도약 기반 마련 △사천바다케이블카, 무지개 해안도로 등 해양관광 인프라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미래성장동력 확보 △맞춤형 복지와 정주여건 개선 등을 민선8기의 주요 성과로 꼽았다. 박 시장은 “우주항공특화산업단지 조성과 연계한 기업유치, 항공MRO 기반 고도화, 지역인재 양성까지 아우르는 종합적 산업 생태계를 통해 사천이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으로 완전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관광도시 사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삼천포항을 중심으로 한 해양관광벨트를 완성하고, 문화축제와의 융합으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언론
남원시는 산지 조직의 규모화•조직화를 유도하고 지역 농산물의 유통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농산물 포장재 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11.2억원(도 100.8백만원, 시 235.2백만원, 자부담 784백만원) 규모로 도내 동일사업 추진 시군 가운데 가장 많은 사업비가 투입된다. 지원대상은 공동출하농가 및 공동선별농가이며, 통합마케팅전문조직인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이 사업시행주체로 참여해 사업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일 예정이다. 포장재비를 우선 지원하여, 농산물 유통과정의 비용을 줄이고, 공동출하•선별체계를 활성화해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본 사업은 포도 등 8개 품목을 대상으로 하며, 총1,873,127매 포장재를 한 매당 520원~ 1,690원 정도 지원함으로써 3,400여 공동출하 및 공동선별 농가가 3.36억원 상당의 부담을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농산물의 유통비 절감은 물론 조직화된 유통체계가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내외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
남원시는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7월 1일부터 2일까지 시청과 복지 현장에서 기념행사와 소통 행보를 이어가며 시정 성과를 공유하고, ‘더 큰 남원’을 향한 도약의 의지를 밝혔다. 첫째 날인 7월 1일 아침, 최경식 시장은 등굣길 주요 지점을 찾아 어린이 교통안전 지도 캠페인을 직접 실시하며, 미래세대를 위한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대한 실천 의지를 행동으로 보여주었다. 이후 시청 강당에서 열린 공식 기념행사는 국민의례와 유공자 표창으로 시작됐으며, 남원시의 주요 변화상을 담은 영상이 상영되며 도시 인프라 확충, 복지제도 개선, 문화관광 활성화 등 민선 8기 주요 정책성과가 소개됐다. 특히 시민 주도의 참여행정과 지역경제 회복 노력 등이 구체적으로 조명되며, ‘변화의 중심’으로서 남원의 현재 위상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남원발전연합회가 민선 8기 동안의 지역 발전을 이끈 시장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담아 최경식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순서도 마련됐다. 이어진 기념사에서 “남원의 변화는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만든 성과”라며, 공약 이행률 80% 달성, 국립
전라남도는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가 지역 방문과 소비, 고향사랑기부 확산에 뚜렷한 성과를 보이며 관계인구 정책의 전국적 모델로 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정책연구과제로 수행한 ‘서포터즈 성과분석 및 발전전략 수립 연구’를 분석한 결과 서포터즈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전략적 가치가 실증적으로 확인됐다. 이 연구에서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가 일반 관광객보다 1인당 소비액이 8만 8천 원으로 높고, 가입자의 약 80%가 실제 전남을 방문해 총 116억 원 규모의 지출을 유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산업연관 분석에선 ▲도내 생산유발 162억 원 ▲부가가치 68억 원 ▲고용유발 225명에 이르는 실질적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확인됐다. 또한 수도권 가입자를 중심으로 고향사랑기부 참여율도 18.8%에 달해, 서포터즈가 지역 방문은 물론 기부 확산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처럼 서포터즈는 전남에 대한 단순한 관심을 넘어 방문-소비-기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한 정책모델로 발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금융기관 협업을
전라남도는 2일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7월 정례조회에서 제7회 전남도 다산안전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재난·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 기관·단체·개인, 시군을 시상했다. 전남도 다산안전대상 기관·단체 부문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와 순천시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선정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국가산업시설 맞춤형 안전관리와 함께 서민 및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펼쳤다. 순천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역 화재·구조·구급 활동뿐 아니라 집중호우 피해복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공로를 인정받았다. 개인 부문에서는 최은진 전남도녹색어머니연합회장이 수상 영예를 안았다. 최 회장은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을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속해서 펼쳐 최근 5년간 전남지역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0)’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뤘다. 시군 부문에서는 광양시가 1위, 여수시와 보성군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으며, 진도군은 ‘진보상’을 수상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시상식에서 “안전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진 지금, 도민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
전라남도가 에너지 대전환 시대 국가경쟁력을 좌우할 핵심기술로 주목받는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일 나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에서 열린 ‘2025 한국가속기 및 플라즈마연구협회(KAPRA)·한국물리학회 플라즈마 분과 정기 학술대회’에 참석해 전남의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의지를 강력히 밝혔다. 학술대회는 국내 핵융합 및 플라즈마 분야 핵심 연구자 200여 명이 참여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핵융합 기술과 플라즈마 응용 분야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정부는 ‘제4차 핵융합 에너지 진흥계획(2022~2026)’과 지난해 수립한 ‘핵융합 에너지 실현 가속화 전략’을 바탕으로, 약 1조 2천억 원 규모의 핵융합 기술개발 및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다. 이에 대형 연구시설 유치에 나선 전남도와 나주시는 빛가람 혁신도시 인근의 안정적 지반과 확장가능한 넓은 부지, 쾌적한 정주 여건, KTX 및 고속도로를 통한 우수한 교통망 등 입지 여건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특히 국내 유일의 에너지 특화대학인 한
신안군 저녁노을미술관에서는 2025년 여름방학을 맞아 주말 도자기 공예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신안, 바다를 빚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안의 해양 생태를 주제로 초등학생과 성인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역의 자연을 느끼고 예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과 성인 각각 4회씩 총 8회차로 진행된다.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7월 12일부터 8월 2일까지 진행되며, 물고기 모양 펜던트 만들기, 접시, 화병 등을 제작하고 마지막 회차에는 신안의 바다생물을 모티브로 마그넷을 만든다. 성인 대상 프로그램은 8월 9일부터 9월 6일까지 진행되며, 섬 풍경이 담긴 찻잔, 머그컵, 접시 등 생활 도자기 제작과 해양 생물 스케치를 바탕으로 마그넷을 만들 예정이다. 모든 회차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저녁노을미술관에서 진행되며, 참가비와 재료는 무료이다. 신안군민을 우선으로 초등학생·성인 각 10명을 모집하며, 신청 기간은 7월 8일부터 10일까지, 전화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프로그램 강사는 무안에서 활동하는 박일정 작가로, 바다와
신안군은 오는 7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도초면 용항정(신안군 국궁장)에서 ‘제6회 신안군수기 전국 남녀 궁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안군이 후원하고 신안군궁도협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017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전국 규모의 궁도대회로, 신안군을 대표하는 체육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65개 시군에서 48개 팀, 7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 신청을 완료했으며, 5일 단체전을 시작으로 6일부터 7일까지는 개인전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신안군궁도협회는 도서지역이라는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2023년 전라남도 체육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등 전국대회에서 꾸준한 성과를 거두며 신안군 궁도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신안군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상반기 동안 경기장 내 노후화된 음향 시설을 전면 교체하고, 화장실과 고전막사를 리모델링하는 등 참가 선수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대회가 전국 궁도인들의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
함양읍은 지난 7월 1일 오후 2시, 함양읍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제34대 박현기 함양읍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배우진 함양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외빈과 함양읍 이장단,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신임 읍장의 부임을 축하하고 환영하는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박현기 읍장은 취임사에서 “현장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열린 행정을 실현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함양읍을 만들어가겠다”라며 “지역 발전과 읍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앞으로도 함양읍은 주민 중심의 현장 행정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살기 좋은 함양읍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 함양군협의회는 7월 1일 오전 10시, 함양 노인대학교 강당에서 노인 대학생,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2025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 홍덕용 회장은 인사말에서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함양과 정보 제공으로 군민들의 이해를 돕고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니 뜻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진행은 △강연(2강좌) △공연 △여론수렴 설문조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제1강의는 한반도 평화경제회의 의장인 김진향 박사의 ‘행복한 평화 개성에서 만난 남과 북 이야기’, 제2강의는 통일메아리 악단 단장 유현주 탈북민 강사의 ‘먼저 온 통일의 북한 수다’를, 끝으로 관내 거주 손미경 탈북민 자문위원의 지역 정착 이야기와 북한민요 공연으로 이뤄졌다. 한 참여자는 탈북민과 자주 이런 기회를 가져 서로 간의 거리감을 좁히고 남북 문화 차이를 이해하는 장이 마련되길 바라며, 탈북민도 따뜻한 우리의 이웃으로 함께 손잡고 통일 준비를 해야 한다고 소감을 주기도 했다.
함양군이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난 3년간 군민 모두가 실감하는 변화와 눈에 보이는 성과로 약속을 차곡차곡 실현해 나가고 있다.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미래세대 투자,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주환경 개선, 농촌 활력을 되찾는 농업 혁신, 관광 패러다임의 전환, 남부내륙 핵심 물류·산업 기반 구축까지, 함양군은 다양한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쌓아왔다. 이제 남은 1년, 함양군은 지금까지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더 탄탄한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미래세대를 위한 아낌없는 투자부터 정주 여건 개선, 미래 산업 육성 등 핵심 사업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며, 군민과의 약속을 현실로 만들고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가는 것이 목표다. 미래세대에 아낌없는 투자…인구유입·교육혁신 동시 추진 함양군은 출산부터 청년까지 1인당 최대 1억 3,600만 원을 지원하는 전국 최고 수준의 생애 맞춤형 정책을 추진 중이다. 2024년 5월에는 경남 최초로 ‘논스톱 통합 돌봄센터’를 개소해 영유아부터 청소년까지 끊김 없는 돌봄과 상담·방과후 프로그램을 통합 제공하고 있다.
고성군은 소아청소년과 진료시간 연장으로 야간진료를 주 2회에서 주 3회로 증가 운영한다고 밝혔다. 더조은병원에서는 소아과 전문인력 충원으로 지난 6월부터 본격적인 소아청소년 진료지원에 나섰고, 야간진료는 2022년부터 군 보조금이 지원되어 의료취약지역 대상 소아청소년 일반진료 및 입원 치료 등 건강한 성장과 양육을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특히, 야간진료는 일하는 부모와 자녀의 진료 및 치료지원 등 의료편의 서비스로 당초 주 2회(18:00~20:00, 2시간) 운영에서 주 3회 연장하여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일반진료와 입원치료, 예방접종, 영양상담도 가능하니 소아청소년 자녀들의 병원 이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군 의료편의 서비스가 다양하게 추진되고 있다. 소아청소년과 진료(야간진료 포함) 및 365안심병동사업, 산부인과 민간위탁 진료, 취약지 응급의료기관(응급실) 운영 등 군민 의료편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기타 필요한 사항은 보건소 보건행정과 의약담당로 문의하면 된다.
고성군 사회복지사협회은 6월 28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고엽제전우회 고성군지회와 무공수훈자회 고성군지회(회장 김춘호) 국가유공자 40명을 초청하여 오찬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위대한 헌신에 감사함 DAY'예우(禮遇) 릴레이의 일환으로,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고성군사회복지사협회에서 정성껏 마련한 오찬 자리에는 고엽제전우회고성군지회, 무공수훈자회 고성군지회의 국가유공자 40명이 참석하여 보훈가족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종수 회장은 “나라를 위해 몸과 마음을 다해 헌신하신 분들께 작게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에 대한 존경과 예우가 지역사회에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협의회 차원의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참석하신 보훈가족들 한 분 한 분에 대하여 기념품을 준비하여 최대한 예우하고 국가유공자에 대하여 존경하는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하신 이기춘 고엽제전우회 지회장은 “이렇게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국가를 위한 우리
새마을운동 고성군지회은 6월 28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월남전참전자회 고성군지회 회원 40명을 초청하여 감사의 오찬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위대한 헌신에 감사함 DAY'예우(禮遇) 릴레이의 일환으로,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새마을운동 고성지회 회원들과 월남전참전자회 회원들이 함께 따뜻한 식사와 대화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조광복 회장은 “조국을 위해 청춘을 바친 여러분의 희생과 용기가 있었기에 지금의 평화와 번영이 가능했다”라며, “지역사회가 그 뜻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존경의 마음을 이어가도록 새마을회도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참석하신 보훈가족들 한 분 한 분에 대하여 기념품을 준비하여 최대한 예우하고 국가유공자에 대하여 존경하는 자리가 됐다. 박윤태 회장은 “이렇게 기억해주시고 따뜻한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국가와 지역을 위한 헌신이 잊히지 않고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화답했다. 새마을운동 고성군지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훈문화 확산과 공동체 가치 실현
2025년 남현예술길 야행, 여름밤을 예술로 물들이다! 오는 7월 5일(토)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서울 관악구 남현동 남현1길과 남현예술정원 일대에서 '2025년 남현예술길 야행' 행사가 열린다. 작년 10월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첫 번째 축제에 이어,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찾아오는 두 번째 만남이다. 예술가들이 만든 작은 기적의 시작! 남현예술길의 탄생은 201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빈 건물들이 하나둘씩 예술가들의 작업실로 변하기 시작하면서, 임대료 부담 없이 창작에 집중할 수 있는 이곳에 자연스럽게 '작은 예술촌'이 형성됐다. 갤러리형 카페, 공방, 즉석 공연까지, 대기업 자본이 아닌 순수한 예술혼으로 만들어낸 변화의 시작이었다. 상인-예술가-주민, 세 박자가 만든 완벽한 하모니! 남현예술길 야행의 진짜 힘은 바로 '사람'에 있다. 상인회는 젊은 취향에 맞는 메뉴 개발에 나서고, 예술가들은 공간에 감성을 입히며, 주민들은 따뜻한 환대로 분위기를 만들어 간다. 작년 첫 축제에서는 엄선된 20개 맛집의 야간포차와 골목 구석구석 펼쳐진 예술 퍼포먼스가 만나 독특한 조합을 선보였다. "단순히 먹고 마시는 게 아니라, 예술작품도 보고 작가와 이야기도
2025년 6월 30일 저녁 7시,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린 클래식 연주회 ‘스바보드나(Svobodna)’가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공연은 서울, 인천, 광주, 대구를 포함한 5개 도시 순회 콘서트 중 하나로, 그라시아스합창단과 세계 정상급 음악가들의 협연으로 고품격 클래식 음악의 정수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에서는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 합창대회 최우수 지휘자상을 수상한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 보리스 아발랸이 지휘를 맡아 연주 전반을 이끌었다.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 국제 콩쿠르와 카롤 시마노프스키 국제 콩쿠르 1위 수상자인 피아니스트 파벨 라이케루스(Pavel Raykerus),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2위의 첼리스트 알렉산더 람(Alexander Ramm), 그리고 요제프 요아힘 국제 콩쿠르 및 싱가포르 국제 콩쿠르 1위를 수상한 바이올리니스트 세르게이 다가진(Sergei Dogadin) 등이 협연자로 나서며 무대를 빛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J. 하이든의 「Mass in C Major, Hob.XXII:9 “Paukenmesse” – II. Gloria」와 한국가곡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