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환경부장관이 신규댐 후보지인 거제시 고현천댐(문동저수지)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해 김성환 환경부장관, 서흥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 문숙주 한국수자원공사 수도부문장, 조영식 낙동강유역본부장, 한상구 수자원개발처장,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김용만 경남도 환경산림국장 등 부처 관계자들과 지역협의체위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댐 건설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해 9월, 400mm가 넘는 극한호우로 고현천 하류가 범람 위기에 놓였고, 침수 피해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오랫동안 고현동 침수 피해에 대한 해법을 모색해 왔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근본적인 해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며, 고현천댐의 필요성을 적극 강조했다. 아울러 댐 건설로 수몰 예정인 이주 가구에 대한 철저한 보상 대책 마련을 요청했으며, 고현천댐이 집중호우에 대비함은 물론, 고현·상문동 7만여 명의 시민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친수공간(공원)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검토를 당부했다. 변 시장은 이밖에도 “하수발생량 급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
경상남도교육청은 오는 8일부터 도내 초·중등 교감의 업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2025학년도 하반기 초·중등 교감 업무 도움 자료’를 제작하여 배포한다. 이번 도움 자료는 신규, 저경력 교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교 운영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9월 1일 자로 최신화하여 제작했다. 주요 개선 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7장으로 구성된 총 560쪽 분량의 책자형 자료를 마련해 더 체계적인 안내를 제공했다. 둘째, 월별로 필요한 업무를 정리해 신규, 저경력 교감이 한눈에 업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셋째, 목차에서 본문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바로 이동 기능’을 도입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법제처 등 외부 누리집과 즉시 연계할 수 있는 기능을 강화했다. 특히 중등 교감을 위해 책자형 자료와 함께 4개 폴더로 구성된 폴더형 자료도 병행 제공해, 모든 파일을 하이퍼링크로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구체적인 업무 절차와 사례가 포함돼 있어 일선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다. 구현숙 학교혁신과장은 “이번 도움 자료를 통해 교감의 업무 처리 시간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광복 80주년과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지난 4일 포항 지역 호국영웅 30명에게 태극기 도시락과 손편지를 전달하는 ‘용기를 드립니다’ 보훈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기획부터 실행까지 주도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청소년단은 도시락을 직접 손질·조리·포장하고 손 편지를 작성해 호국영웅 가정을 방문, 감사의 마음을 직접 전했다. 봉사명 ‘용기를 드립니다’는 나라를 지킨 숭고한 용기(勇氣)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도시락 용기(容器)를 전해 새로운 힘을 드린다는 뜻이 담겼다. 한 참여 청소년은 “참전용사분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으니 희생 정신이 더욱 크게 다가와 마음이 숙연해졌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성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청소년들이 호국영웅을 직접 만나며 역사의 의미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보훈 가치를 이어가고 청소년들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
포항시청소년재단 남구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남구청소년문화의집을 함께 이끌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을 모집한다. 포항시 남구청소년운영위원회는 올해 남구 지역에 처음으로 개관하는 ‘남구청소년문화의집’ 소속의 청소년 자치기구로서 남구청소년문화의집에 주인의식을 갖고 오천 및 남구 지역사회 청소년과 문화의집을 이어주는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며, 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 모니터링에도 참여하는 대표적인 청소년 자치기구다. 주요 활동으로는 정기(임시)회의, 문화의집 관장과의 간담회, 수련시설 모니터링 활동, 타 지역 청소년과의 교류 활동, 남구청소년문화의집 홍보 활동 운영, 청소년 소통 창구 운영 등이 있다. 특히 올해는 새로 개관하는 남구청소년문화의집 개관식 진행에도 참여하며 타 지역 청소년들과도 문화교류를 계획하고 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활동을 하면 ▲다양한 전문교육 기회 제공 ▲대외적 청소년 활동 우선 참가 기회 부여 ▲청소년 교류활동 참가 ▲관련 활동 참여시 활동확인서 발급, 봉사 시간 인정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모집 대상은 청소년 활동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가능하며 모
새마을문고포항시지부는 5일 포항시새마을회관에서 시민들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인문학 강좌를 열었다. 이날 강연을 맡은 이진아 강사는 ‘책으로 사람을, 사람으로 세상을’이라는 주제로 독서의 가치를 전하며, 독서가 개인의 정서적 성장은 물론 사회 발전을 이끄는 힘임을 강조했다. 또한 독서가 일상과 공동체에 불러오는 긍정적인 변화를 구체적인 사례로 소개해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이번 강좌는 새마을문고포항시지부가 추진하는 ‘범국민 독서 생활화 운동’의 핵심 사업으로, 포항시민의 독서율을 높이고 정서적 함양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독서의 기쁨과 즐거움을 직접 경험하고 이를 자연스럽게 주변과 나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새마을문고포항시지부 윤민수 회장은 “독서는 단순한 지식 습득 과정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소중한 매개체”라며 “이번 강좌가 지역 주민들이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5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전국장애인 부모연대 창립 17주년 정책포럼’에 참석해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주간활동서비스 시행 7년을 맞아, 서비스가 발달장애인의 ‘의미 있는 낮 시간 보장과 지역사회 통합’이라는 본래 취지에 맞게 운영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정책 개선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포항시 노인장애인복지과 한도예 팀장은 토론자로 나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7년–발달장애인의 의미 있는 삶과 지역사회 통합,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가’라는 주제로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또한 포항시가 추진 중인 발달장애인 맞춤형 지원 사례를 소개하며, 서비스 질적 향상과 지역사회 내 안정적 정착을 위해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포항시는 앞으로도 발달장애인과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더욱 자립적이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포항시는 유엔이 지정한 국제 기념일인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대기환경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자 지난달 31일부터 9월 7일까지 8일간 ‘푸른 하늘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는 5일 친환경공단추진협의회, 경북동부환경기술인협회와 함께 철강공단 입주기업체 직원과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항철강공단 내 간선도로 약 25km 구간에서 물청소 차량 5대를 투입해 대대적인 도로 물청소를 실시했다. 도로 물청소는 노면에 쌓인 미세먼지를 제거해 대기질을 개선할 뿐 아니라, 도로의 복사열과 차량에서 발생하는 열기를 낮춰 아스팔트 변형 등 도로 손상을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권태중 기후대기과장은 “이번 도로 물청소가 시민 건강을 지키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작은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업단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현장 중심의 대기환경 개선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포항시는 포항시가족센터 주관으로 지난 2일과 5일 양일간, 활동 중인 아이돌보미 전원을 대상으로 ‘참여형 아동학대 예방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과 7월 정기교육에 이어 추가로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아이돌봄서비스의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총 4회 과정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영유아 발달 이해 ▲아동학대 예방법 등 이론 강의와 함께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대응 훈련을 병행해 아이돌보미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아동학대 의심 및 판정 사례를 소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했으며, 우수 아이돌보미가 직접 ‘자기회복 전략’과 ‘돌봄 사례’를 공유해 건강한 돌봄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아이돌보미의 전문성과 회복탄력성을 높여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포항시가족센터에 아이돌봄서비스를 위탁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424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 중이다. 이 서비스는 다자녀·맞
포항시자원봉사센터는 6일 장기면 수성리를 ‘포항 행복마을 29호’로 선정하고, 지역 특성을 살린 맞춤형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장기면의 추천으로 진행됐으며, 성주용 장기면장과 김영헌 포항시의회 의원, 포스코 강재연구소, 사랑 그리다 외 10개 단체 15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산딸기 재배에 특화된 수성리 마을의 숙원사업이었던 ‘산딸기 공동작업장’ 외관 개선, LED 전등 교체, 마을 입구 담장 벽화 제작 등이 진행돼 마을 환경을 새롭게 정비했다. 또한, 가위사랑, 둥지회, 미소짜장면봉사회 등 재능봉사단체가 참여해 장수사진 촬영, 이·미용 서비스, 맞춤형 돋보기 나눔, 손 관리 마사지, 방충망 수리, 사랑의 자장면 나눔 봉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김기원 센터장은 “이번 수성리 행복마을 조성이 오랜 시간 지역을 지켜온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숙원사업 해결과 공동체 문화 회복을 위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시가 인공지능 시대에 발맞춰 공무원들의 AI 이해와 활용 역량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는 이달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금요일 한동대학교 전산실습실에서 ‘AI 원리 중심 실무 리터러시 과정’을 운영하며, 포항시 소속 공무원 40명이 참여한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개념 이해를 넘어 AI의 핵심 원리를 체계적으로 배우고, 최신 기술 트렌드를 실무에 직접 접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강의는 한동대학교 AI융합학부 이한진 교수와 AI혁신지원실 이정훈 실장이 맡아 ▲AI 최신 동향과 핵심 원리 ▲행정 업무에 적용 가능한 실습 중심 교육을 심층적으로 진행한다. 세부 과정에는 AI 개념 및 원리 이해, 산업 전망 분석, ChatGPT·Perplexity·NotebookLM을 활용한 문서 작성·정보 검색, Napkin·Recraft·Gamma를 활용한 문서 도식·이미지·발표자료 제작, Suno·Whisk·Flow·ImageFX·MusicFX를 활용한 음악·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 등 공무원들이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실습형 커리큘럼이 포함됐다. 포항시는 올해 상반기에
포항시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제10회 동방경제포럼(the 10th Eastern Economic Forum, EEF)’에 참석해, 북극항로 개척에 따른 영일만항의 대응 전략과 크루즈 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동방경제포럼은 2015년부터 매년 러시아 대통령 주도로 극동 개발과 아시아 국가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극동연방대학교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포럼이다. 올해 행사에는 중국, 일본, 인도 등 주요 아시아 국가가 참여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하병규 주블라디보스토크 총영사가 대표로 참석했다. 포항시는 정부의 123대 국정과제에 ‘북극항로 시대 주도 K-해양강국 건설’이 포함됨에 따라,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북극항로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러·우 전쟁으로 단절됐던 북방경제 네트워크 복원을 위해 이번 포럼에 참가했다. 이번 포럼의 최대 화두는 단연 북극항로였다. 특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5일 본회의에서 북극과 극동을 연결하는 ‘북극항로 운송망 확장’ 계획을 공식 발표했으며, 이에 따라 북극 해빙 가속화로 추진되는 북극횡단 운송 회랑(Transarctic Trans
포항시는 5일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공사 현장에서 ‘안전의 날’ 행사를 열고 건설 현장 안전 강화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높아진 사회적 관심에 발맞춰 건설 현장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컨벤션건립과 직원, 시공사, 감리단 등 80여 명이 함께했으며, 아침 체조를 시작으로 협력사 위험성 평가 발표, 우수 근로자 포상, 안전관리감독자 제도 설명, 안전관리 결의문 낭독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모인 참석자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작업 현장의 기본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자”는 결의를 다지며, 안전이 곧 생명이라는 인식을 다시 한번 공유했다. 이상현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은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중요한 과제”라며 “오늘의 다짐이 현장에서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 분 한 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포항시는 이달 13일까지 경주엑스포공원 문화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경상북도 무형유산대전–깊은 울림, 장인의 시간’ 행사에 포항의 무형유산 보유 장인이 참여해 우수한 무형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경상북도가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포항에서는 2018년 궁시장 보유자로 지정된 김병욱 장인과 2023년 침선장 보유자로 지정된 조정화 장인이 참여했다. 김병욱 궁시장은 유엽전(柳葉箭), 명적(嚆矢), 화전(火箭) 등 다양한 화살과 제작 재료를 전시해 전통 궁시 제작 기술의 정수를 알렸다. 그가 제작하는 죽시(竹矢)는 직선도가 오래 유지되고 명중률이 높아 전국 궁도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한다. 조정화 침선장은 경상도 동해안 지역의 독특한 복식문화를 보여주는 두루막 도포를 선보였다. 이는 포항을 비롯한 지역에서 혼수품으로 전해진 전통 의복으로, 일반 도포와 달리 뒷자락이 막혀 두루마기 형태를 띠는 특징이 있다. 개막식에 참가한 시민들은 장인들의 설명과 전시 작품에 큰 관심을 보이며 전통문화의 깊이를 체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포항시 남구보건소가 재난 대응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남구보건소는 지난 4일 구미 새마을테마공원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보건소 신속대응반 도상훈련 경진대회에서 뛰어난 수행능력과 체계적인 대응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도내 24개 시·군 보건소 신속대응반이 참여했다.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해 현장 대응 속도, 상황 판단 능력, 기관 간 협업 체계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남구보건소는 팀워크와 임무 수행에서 두각을 나타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신속대응반은 보건소장이 평시에 편성해 재난 발생 시 가장 먼저 현장에 출동하는 의료 대응팀이다. 이들은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와 운영, 환자 중증도 분류, 응급처치 및 이송 등 골든타임을 지키는 핵심 임무를 맡고 있다. 김정임 포항시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남구보건소 신속대응반이 그동안 꾸준히 훈련과 역량 강화를 이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더욱 전문적이고 신뢰받는 대응 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5일 태풍과 풍수해, 가을철 산악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시는 용흥동 안전협의체와 자율방범대 등 민간 안전 단체와 용흥동 일대에서 배수로 및 등산로 일대를 점검하고, 태풍으로 인한 침수와 산사태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산행 안전사고와 해양 사고가 증가하고 명절 전후 벌 쏘임·뱀 물림·예초기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9월, 시는 특별 안전 점검과 사고 방지 대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 특히 가을철 등산객 증가에 대비해 산악사고 발생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한 산행 수칙과 사고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시민들에게 홍보했다. 시는 태풍 발생이 가장 빈번한 9월을 맞아 배수로 정비 상태와 낙하물, 위험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안전 조치를 강화했다. 또한 산사태와 토사유출로 주택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대피 대책과 대피소 지정·운영 관리 전반을 점검해 유사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해 재난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하며, 마을 순찰대의 지속적 예찰과 주민 대상 실전형 훈련으로 인명 피해
기존 방식의 한계 지적하는 목소리 늘어최근 청소년 상담 분야에서 기존의 '금지 중심' 접근법에 대한 재검토가 이뤄지고 있다. 게임중독이나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단순히 "하지 마라"고 말하는 것보다, 청소년의 마음을 다른 긍정적인 활동으로 채우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들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한 청소년 상담 전문가는 "10년간 교정 시설에서 상담을 진행하면서 발견한 것은 모든 문제 행동이 작은 생각에서 시작해 점진적으로 확대된다는 점"이라며 "이 과정을 이해하면 예방과 치료 모두에서 더 나은 접근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청소년 문제 행동의 형성 과정 분석상담 사례 분석을 통해 청소년의 문제 행동이 다음과 같은 단계를 거쳐 형성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기 관심 단계 - 호기심이나 우연한 접촉 내적 갈등 단계 -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의 고민 합리화 단계 - '한 번만', '아무도 모르게' 등의 자기 설득 행동 지배 단계 - 특정 생각이 행동을 완전히 좌우 서울의 한 중학교 상담교사는 "게임중독 학생들을 상담해보면 대부분 이런 과정을 거쳤음을 확인할 수 있다"며 "문제는 4단계에 이르러서야 개입하려 한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9월 2일 화요일 오후 2시, 서울시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대학 개강식이 따뜻한 감동 속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100명의 어르신들과 함께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의 격려 축사, 김성주 서초구의원의 참석으로 더욱 의미 깊은 자리가 되었다. "존경합니다" 감동의 축사로 시작된 개강식개강식의 하이라이트는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의 진심이 담긴 축사였다. 최 의장은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것을 몸소 증명해주고 계신 어르신 여러분 너무 존경합니다"라며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깊은 경의를 표했다. 특히 "어르신들의 꿈터이자 배움터인 실버대학 개강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는 인사말로 시작된 축사는 현장에 있던 모든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최 의장은 "이번 실버대학에는 재미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이 준비되어 있다고 들었습니다. 적극적으로 참여하셔서 새로운 재능을 발견하고 삶의 활력을 찾으시기를 바랍니다"라며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배움의 공동체이날 개강식에는 김성주 서초구의원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지역 정치인들의 참석은 실버대학이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가 관심을 갖고 지원하는 의미
지난 9월 2일 화요일 오후 2시, 서울시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대학 개강식이 따뜻한 감동 속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100명의 어르신들과 함께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의 격려 축사, 김성주 서초구의원의 참석으로 더욱 의미 깊은 자리가 되었다. "존경합니다" 감동의 축사로 시작된 개강식개강식의 하이라이트는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의 진심이 담긴 축사였다. 최 의장은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것을 몸소 증명해주고 계신 어르신 여러분 너무 존경합니다"라며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깊은 경의를 표했다. 특히 "어르신들의 꿈터이자 배움터인 실버대학 개강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는 인사말로 시작된 축사는 현장에 있던 모든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최 의장은 "이번 실버대학에는 재미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이 준비되어 있다고 들었습니다. 적극적으로 참여하셔서 새로운 재능을 발견하고 삶의 활력을 찾으시기를 바랍니다"라며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배움의 공동체이날 개강식에는 김성주 서초구의원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지역 정치인들의 참석은 실버대학이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가 관심을 갖고 지원하는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