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6일, ‘제13회 영천아리랑 전국경창대회 및 대축제’가 (사)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회장 전은석) 주최로 시민회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영천의 전통문화인 영천아리랑을 보존·계승하고 전국에 알리기 위해 시작된 영천아리랑 전국경창대회는 올해로 13년째를 맞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아리랑 축제로 발돋움했다. 이날 새벽부터 강원도, 전북 등 전국 각 시·군에서 모인 참가자들은 명창부 19명, 일반부 30명, 단체부 11팀(65명)으로, 역대 최다 인원이 현장에 집결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특히 학생부(영상심사)는 예년과 달리 유·초등부(8팀 59명)와 중·고등부(8팀 40명)로 나눴다.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참가 대상을 확대하고 공정한 심사가 이뤄지도록 해, 영천아리랑을 후대에 전하는 의미를 되새겼다. 오후 7시부터 개최된 아리랑 대축제에서는 영천아리랑 전국경창대회 시상식과 내빈들의 축사에 이어 축하 무대가 이어졌다. 영남국악관현악단의 연주에 맞춰 여러 장단으로 재해석한 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의 공연을 비롯해, 오은비와 신수진(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의 아리랑 민요공연
영천시 여성단체협의회는 9일 영천체육관에서 최기문 시장, 이만희 국회의원을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 여성단체 회원 등 약 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양성평등 기념식 및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영천’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이번 기념식 1부 행사에서는 각 단체기 입장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유공자 및 여성단체 활성화 유공 단체 시상 ▲양성평등 실천 결의문 낭독 ▲장학금(100만원) 기탁 ▲양성평등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축하공연, 체육 경기, 단체별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풍성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숙 회장은 “양성평등은 우리 사회의 발전과 번영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라며, “앞으로도 여성의 힘을 한데 모아 지역을 위해 더욱 협력하고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최기문 시장은 “양성평등 실현은 미래세대를 위한 첫걸음이자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여성과 남성이 함께 돌봄과 책임을 나누고, 일과 가정이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모두가 존중받고 행복한 영천을
영천시가 국민체육센터 개관 한 달 만에 회원 700명을 모집하며 시설 운영에 청신호를 켰다. 지난 달 1일 개관한 영천국민체육센터의 9월 3일 기준 등록회원은 총 706명(수영 378명, 헬스 278명, 요가 50명)에 달하며, 수영과 요가 등 주요 프로그램이 빠르게 자리 잡으면서 지역 생활체육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최근 요가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요가 강습은 현재 40명 이상이 대기 중이며, 추가 반 개설을 계획하고 있다. 2006년 개장한 종합스포츠센터 역시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현재 등록 회원은 2,200명(수영 1,370명, 에어로빅 46명, 아쿠아로빅 117명, 헬스 667명)으로, 작년 동월 대비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민체육센터 개관과 함께 시민들의 건강과 여가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으로 해석된다. 최기문 시장은 “국민체육센터에 대한 시민 만족도가 높고, 종합스포츠센터 이용객도 함께 증가하고 있어 시민들의 생활체육에 대한 열정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며, “개관 초기 부족한 점은 신속히 개선해, 생활체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
“세쌍둥이 자매가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기를 기원합니다!” 이장우 대전시장이 9일 오전 시청 응접실에서 세상에 태어난 지 백일을 맞은 세쌍둥이 출산 공무원 부부를 초청해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의 주인공은 지난 6월 2일 태어난 박소윤, 채윤, 초윤 세쌍둥이 자매와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및 서구 노인장애인과에 각각 근무하는 전유경·박준용씨 부부다. 세쌍둥이 엄마인 전씨가 출산 직후 대전시 인터넷 내부망(경조사방)에 출산 휴가 중 담당업무를 분담해 준 동료 직원들과 대전시 출산지원정책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면서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가 잇따랐고, 이날 자녀들의 백일을 맞이하게 됐다. 이 자리에서 이장우 시장은 “백일은 갓 태어난 아이가 세상에 잘 적응해 온 것을 감사하고, 앞으로 더욱 잘 자라기를 염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라며 “아이들은 지역사회가 함께 키운다는 마음으로 돌봄 정책을 더욱 실효성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격려했다. 이에 대해 전유경·박준용씨 부부는 “임신 중 동료 직원들의 업무 분담 등 배려와 시의 재택근무, 육아시간 사용제도 덕분에 무사히 출산할 수 있었다
강화군의회가 지난 8일 개최된 제30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중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역별 차등 전기 요금제 도입 추진 및 폐기물 처리 관련 인천 역차별 중단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강화군의회는 정부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근거해 추진하는 지역별 차등 전기 요금제가 지역의 전력 자급률을 고려하지 않은 채 전국을 수도권·비수도권·제주 3개 권역으로 일괄 구분해 차등을 두려는 방침에 대해 강력한 우려를 표명한 바 있다. 인천의 전력 자급률이 186%(2023년 기준)로 전국 최고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인천을 수도권으로 묶어 전기요금을 인상하려는 시도는 수익자 부담 원칙과 지산지소(地産地消) 원칙에 정면으로 반하는 인천 역차별 정책이라는 주장이다. 특히, 각종 규제로 많은 제약을 받는 곳이자 인구 감소 지역인 강화군이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전기요금 적용에 불이익을 받는 것은 또 다른 제약이자 역차별이라며, 강화군의회 의원들은 한목소리로 정부 정책의 전환을 요구했다. 아울러 강화군의회는 수도권매립지 문제 또한 발생지 처리 원칙이 무시된 정책이라고 주장했다. &n
박용철 강화군수가 지난 8일, 인천시 중구 서별관 회의실에서 열린 9월 인천 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에서 강화~서울역을 바로 잇는 급행 M버스 노선 신설을 촉구했다. 현재 인천시는 서울과 연계하는 광역버스 21개 노선과 M버스 12개 노선을 운행하고 있는데, 강화군에서는 서울~신촌행 3000번 광역버스 1개 노선만 운행하고 있다. 게다가 해당 노선은 김포시를 경유하기 때문에 강화에서 서울 신촌까지 이동 시간이 2시간 이상 소요되는 등 광역 교통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강화군이 건의한 강화~서울역 M버스 노선은 서울역까지 1시간대에 도착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획기적인 교통수단이다. M버스가 도입되면 서울역 직결을 통한 KTX 연계로 지역 정주 여건 개선, 생활 인구 증가, 관광객 유입 등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할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의회에서 박용철 강화군수는 “같은 인천 시민임에도 지역 간 교통 여건 차이가 큰 것이 현실”이라며, “강화군민도 인천 시민으로서 교통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인천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인천시는
고흥군은 지난 8일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에서 제29기 귀농귀촌 행복학교 개강식을 열고, 9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의 교육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예비)귀농귀촌인 28명이 참여해 고흥에서 새로운 출발을 준비한다. 귀농귀촌 행복학교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대표 교육과정으로, 고흥군 귀농·귀촌 정책 소개, 농업 기초 기술 교육, 스마트팜 현장학습, 귀농 선배와의 멘토링, 마을 공동체 이해와 갈등관리 등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고흥군은 온화한 기후와 천혜의 자연환경, 풍부한 농업자원,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갖춘 ‘귀농귀촌 1번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은 농업기술 습득뿐 아니라 고흥의 생활문화와 정착 환경을 체험하며, 지역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군 인구정책실 관계자는 “귀농귀촌 행복학교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참가자들이 고흥에서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든든한 발판”이라며 “초기 안정적 정착을 위해 종합적인 정착지원 정책을 강화해 활력이 넘치는 고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흥군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고흥사무소는 지난 8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기본형 공익직불제 의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익직불금은 0.5헥타르(ha) 이하 농지에서 농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130만 원을 지급하는 소농 직불금과 농지의 종류(논·밭, 진흥·비진흥)에 따라 헥타르(ha)당 136만 원~215만 원을 지급하는 면적직불금으로 구분된다. 공익직불금을 수령하기 위해서는 농업·농촌 공익증진 교육 이수(영농 활동 분야), 화학비료 사용기준 준수(환경 분야) 등 5개 분야 16개 준수사항을 성실히 이행해야 하며, 미이행 시 직불금 총액의 10%가 감액 지급된다. 이번 교육은 정보기기 활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 농업인이 교육을 이수하지 못해 직불금 수령에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대면 교육으로 추진했다. 대면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신규 농업인과 전년도 준수사항 위반 농업인은 농업교육포털에서 실시하는 정규교육을 이수할 수 있으며, 기존 농업인은 농식품부에서 발송한 교육 안내 문자를 통해 간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70세 이상 고령 농업인은 자동전화 교육으로 이수할
고흥군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임대사업소 근무 시간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오는 9월 15일부터 11월 8일까지 농업인의 임대 농기계 이용 편의와 적기 영농 지원을 위해 평일 근무 시간을 연장하고 토요일에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토요일은 오전 8시부터 정오(12시)까지다.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풍양면)를 비롯해 북부지소(과역면)와 동부지소(포두면)도 모두 정상 운영된다. 또한, 군은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올해 12월까지 시행한다. 상반기에는 약 4,900건의 농기계를 임대해 총 1억 3천만 원의 임대료를 감면해 농가 경영비 절감에 기여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농업인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밀양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대강당에서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분야 명사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2025년 경영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부산환경공단 이근희 이사장을 초빙해 ‘부산환경공단 경영혁신과 미래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경영전략 마스트플랜 2025 수립 △하수도·폐기물·기타 분야 전략과제 △안전·위기관리 체계 △경영혁신 △친환경·에너지 전환 사례 등을 중심으로 최신 기술 동향과 선진 사례가 공유됐다. 이근희 부산환경공단 이사장은 부산광역시 기후환경국장, 상수도사업본부장, 환경물정책실장을 역임한 환경 분야 전문가로, 이날 강연에서 ‘환경 및 소각시설 신기술 동향’, ‘신재생에너지 활용·공공시설 재정 운영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다뤘다. 공단은 이번 특강을 통해 환경시설 운영 우수사례를 기반으로 경영혁신과 미래 전략 수립의 방향성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환경·에너지 분야 정책과 신기술을 접목한 이번 특강이 공단의 경영혁신과 조직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
경남 밀양시는 안전한 도시조성을 위해 밀양경찰서, 밀양시성폭력·가정폭력통합상담소,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 공공기관 불법 카메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공공기관 내 불법 촬영 범죄가 잇따르면서,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밀양스포츠센터, 밀양시립도서관, 밀양시여성회관 등으로,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 등 전자장비를 활용해 화장실, 탈의실, 샤워실 등 이용 빈도가 높은 공간을 집중해서 점검했다. 점검 결과 불법 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밀양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한 공공시설 환경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손순미 여성가족과장은 “불법 촬영으로 인한 디지털 성범죄와 각종 성범죄 예방을 위해 정기적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 밀양시는 오는 21일까지 ‘제6회 밀양 외계인 대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온라인 홍보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외계인 대축제 온라인 홍보 페이지에서 UFO를 밀양시에 무사히 착륙시키는 게임을 완료하면 이벤트 응모가 가능하다. 여기에 더해 밀양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추첨을 통해 총 110명에게 밀양을 대표하는 로컬푸드인 △얼음골 사과주스 △딸기크림찹쌀떡과 함께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특히 밀양 로컬푸드를 활용한 경품 구성은 지역 농산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단순한 참여 유도를 넘어 △외계인 대축제 사전 홍보 △밀양시 유튜브 채널 활성화 △밀양 로컬푸드 홍보라는 세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삼 공보감사담당관은 “디지털 시대에 발맞춘 이번 온라인 이벤트가 제6회 밀양 외계인 대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밀양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많은 분의 참여를 부탁드린
대구 수성구는 해외 교류 도시인 독일 카를스루에시와 함께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기관인 ZKM(Zentrum für Kunst und Medien), 쿤스트할레 미술관 대표단이 9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수성구를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수성구가 추진 중인 연호지구 미디어아트 미술관 조성 사업과 연계하여 협력 기반을 다지고 국제적 위상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단은 칼라스퀘어 미디어아트 전시관 조성 대상지, 연호지구 미디어아트 미술관 조성 대상지, 들안시각예술센터 조성 현장 등을 직접 둘러보며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받았다. 또한 간송미술관, 대구미술관 등 지역 문화예술 인프라도 방문하여 지역 예술 환경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쿤스트할레 미술관과의 작가 및 작품 교류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히, 수성구와 ZKM은 미디어아트 분야 국제적 교류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미디어아트 교류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하고, ▲연호지구 미디어아트 미술관 조성 ▲국내 신진작가 발굴 플랫폼 구축 등에 대한 협력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연호지구 저수지 인접 공원에 들어설 연호지구 미디
예산군의회 김태금 의원이 예산군의 대중교통 체계 개선을 위해 농어촌버스 준공영제 도입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태금 의원(가선거구·국민의힘)은 9일 열린 제316회 예산군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중교통은 군민의 발이자 특히 고령층과 사회적 약자에게는 삶의 질과 직결되는 필수 수단”이라며 “예산군이 군민 이동권 보장과 교통복지 실현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전남 완도군이 지난해 9월부터 전면 무료 버스를 시행한 사례를 소개하며, “완도군의 경우 재정 자립도가 낮음에도 불구하고 노인 인구 비중과 사회적 교통 약자를 고려해 무료화를 추진했다”라며, “예산군도 이를 참고하되 현실적 대안으로 농어촌버스 준공영제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버스 준공영제는 지자체가 노선권을 갖고 민간업체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현재 유럽과 영미권 등 선진국에서 보편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김 의원은 “이 제도는 군민 교통 기본권 보장과 지역경제 활성화, 환경 개선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실질적 대안”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집행부에 ▲타 지자체와 해외 선진
예산군의회는 9일 제31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수해복구 현장 점검과 조례안 등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군 지방보조금 지원 표지판 설치 조례안’ 등 의원 발의 조례안 8건과 예산군수가 제출한 ‘예산군 포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8건을 각 상임위에서 면밀히 심사할 계획이다. 또한, 10일부터 3일간 2025년 호우피해 마상골천 재해복구사업 대상지, 2025년 수해폐기물 처리사업 대상지, 이재민 임시주거용 조립주택(모듈러주택) 지원 사업 대상지 등 지역 내 17개소 현장을 방문해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과 대응 체계 강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장순관 의장은 “수해복구 현장 점검을 통해 복구 상황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군민의 삶과 밀접한 조례안 심사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대책 마련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 9월 9일 (화) 서울에 위치한 시에라리온 대사관에서 따뜻한 나눔의 현장이 펼쳐졌다. 처분이사센터 홍용학 대표는 이날 시에라리온 대사관을 직접 방문해 1천만 원 상당의 중고 가전제품과 가구용품을 기부하는 기부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홍 대표는 대사관으로부터 감사장을 전달받으며 뜻깊은 순간을 함께했다. 홍용학 대표는 "평소 중고 물품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일을 하면서, 좋은 물건들이 더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컸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한국과 시에라리온 두 나라의 우정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홍 대표는 "한국과 시에라리온이 오랜 기간 수교관계를 유지해왔지만, 올해 비로소 한국 대사가 파견될 예정"이라며 "이런 역사적인 시점에서 민간 차원의 교류로 두 나라 관계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기부 배경을 설명했다. 시에라리온 대사는 "홍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과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런 소중한 나눔이 양국 간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날 전달된 중고 가전제품과 가구들은 모두 홍 대표가 평소 처분이사센터를 운영하며 수집한
"시민이 주인인 도시,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 실현할 것" 김보라 안성시장이 9일 오전 10시 30분 안성시 평생학습관 2층에서 '국정과제와 함께, 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안성을 그리다'를 주제로 한 시정 언론브리핑을 통해 안성시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새 정부와 발맞춘 선제적 대응 전략 김 시장은 "국민 주권정부가 발표한 123대 국정과제를 토대로 발 빠른 준비와 선제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해 왔다"며 "특히 국정운영 5개년 계획과 연계해 안성시의 9개 전략과 55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안성시가 내세운 9개 핵심 전략은 다음과 같다: 기술로 혁신경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 자치분권 균형발전 협력과 활력이 넘치는 민생경제 희망농촌농업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기본사회 다양성이 보장된 포용사회 모두에게 기회를 주는 창의사회 문제 해결형 행정 3대 중점 분야에 행정력 집중 김 시장은 특히 3대 중점 분야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제 활성화: 반도체 등 지역전략산업 육성과 민생경제 강화를 통해 지역 경제의 체질을 개선하고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 신재생에너지 보급: 태양광 보급
분당실버대학(학장 김상욱)은 9월 9일 (화) 오후 2시에 하반기 개강식을 기쁜소식 분당교회(장소협찬)에서 개최한다고 소식을 전했다. 2015년 8월에 설립된 이후 10여 년간 성남, 용인, 광주지역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박 2일 여름·겨울 숲 체험행사, 실버대학, 감사콘서트, 문화공연, 마인드 강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행복한 노년, 건강한 인생이란 모토아래 봉사해왔다. 이번 개강식에는 재능기부로 어르신들을 행복하게 해드리는 공연단으로 꾸려졌다. 난타 공연, 춤 사랑 무용단, 색소폰 연주, 노래 교실, 마인드 강의 등 어르신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울려 줄 이번 개강식에 많은 분들이 행복하고 복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참석을 희망하시는 어르신들께서는 아래 담당자에게 연락 주시면 차량운행을 해드린다. (문의처 : HP 010-7325-7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