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GNU)는 6월 5일 오전 가좌캠퍼스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해외 우수대학과 국제교류 네트워크 협력’이라는 주제로 ‘미국 콜럼버스주립대(CSU, Columbus State University) 총장 일행 방문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국립대학교 권진회 총장을 비롯해 대학본부 보직자와 콜럼버스주립대 총장, 최고운영책임자, 국제협력처장, 정책/정의 및 공공안정학부 교수 등 5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 내빈 소개, 홍보영상 시청, 국제교류 협력방안 논의, 기념촬영, 캠퍼스 투어 등의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에 앞서 경상국립대학교는 6월 4일 오후 진주시 주관으로 콜럼버스주립대, 진주시, K-기업가정신재단과 함께 4자 간 공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도시 간 교육, 산업 등 분야의 교류 및 협력을 증진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공동의 의지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콜럼버스주립대 총장 일행은 4자 간 공동 업무협약에 이어 6월 5일 경상국립대학교를 공식 방문하여 총장 접견 및 캠퍼스 투어를 진행했다. 양 대학 총장의 이번 만남은 해외 우수 대
대구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7일부터 ‘생각한대로 이루어져라 비비디 바비디 부: 비·바·부 프로젝트’ 전문가 피드백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바·부 프로젝트’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신데렐라에 등장하는 희망의 주문 ‘비비디 바비디 부’를 모티브로 한 청소년 주도형 활동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이 원하는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하고 실행함으로써 주체성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된 이 사업은 2024년 ‘대구광역시 아동·청소년 참여예산 정책제안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피드백 과정에는 뮤지컬 배우 박지훈, 울산과학대학교 이재웅 교수, 건축사 임성영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각 팀의 프로젝트가 보다 구체화되고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밀착 코칭을 제공하고 있다. 뮤지컬 팀 ‘MT(Musical Teenager)’는 현직 뮤지컬 배우와 함께 대본 낭독, 감정 표현, 발성 등 무대 표현력 향상에 집중하고 있으며, ‘SCI’ 팀은 콘텐츠 전문가로부터 캐릭터 설정, 디지털 드로잉, 애니메이션 제작 등에 대한 전문 교육을 받고 있다. 또한, 경북대학교 캠퍼스 내 노후 시설 개선을
강원특별자치도춘천교육지원청은 4일 춘천교육지원청에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상호존중 실천 작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춘천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9일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상호존중 실천 프로젝트'사업의 하나로 ‘서로3+1 존중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4월 9일부터 5월 9일까지 학생⋅교원⋅학부모 대상 ‘상호 존중 학교 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편지쓰기(고·미·사) △디카시 △영상 공모전 등을 진행했다. 이번 시상식은 춘천교육지원청 특색사업인 ‘상호존중 실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학생·교원·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편지쓰기(고·미·사) △디카시 △영상 공모전의 우수작에 대해 시상이 이루어졌다. 공모전에는 교육 3주체가 다양한 작품을 출품했으며, 교육적 취지에 맞는 우수작 8편이 선정됐다. 학생 4명, 학부모 3명, 교사 1명이 수상했다. 학생 수상자는 이상진(강서중1), 박세아(춘천교대부설초3), 김주빈(춘천중2), 권하린(성수여고1) 4명이고, 학부모 수상자는 김지현(퇴계초1 학부모), 양희재(성림초6 학부모) 박헌희(동부초1 학부모) 3명이며, 교사 수상자는 배하림(성림초 4학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5일 9시 도교육청 순직교직원상 앞에서 제70주년 현충일을 맞아 ‘희생·순직 교직원 추념 행사’를 개최하고, 6·25전쟁 중 순직한 교직원 유가족에게 교육감 서한문을 전달했다. 도교육청은 전쟁 중에도 교육에 대한 신념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사명을 다하다 순직한 교직원의 숭고한 뜻을 추모하기 위해 매년 추념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유가족인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도교육청 직원, 춘천 관내 교육행정기관장, 각급 학교 대표 교(원)장 및 퇴직 교원 단체 대표 등이 참석하여, 혼란스럽고 참혹했던 시대 속에서도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환경을 지켜낸 순직 교직원들의 고귀한 정신에 깊은 애도와 감사 그리고 존경의 뜻을 전했다. 박기현 총무과장은 “순직 교직원의 값진 희생을 마음 깊이 기리며, 그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책임과 소명을 다하여 더 나은 내일을 함께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광주 동구는 최근 주민들이 점검을 직접 신청한 시설 4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올해 집중안전점검 일환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한 시설 외에도 주민이 직접 점검을 요청한 무인 키즈카페 3개소와 용산동 급경사지 1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점검에는 시설유형 담당 공무원과 동구 안전관리자문단 소속 전기·소방·건축구조 분야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해 어린이 안전과 자연재해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용산동 소망병원 뒤편 급경사지는 과거 낙석 사고와 붕괴위험지구로 지정된 이력이 있어 특별 관리가 필요한 지역이었다. 해당 지역은 지난 2년간(2020~2022) 정비 공사로 계단식 옹벽 설치, 영구앵커 보강·낙석 방지망 설치 등 보강이 이뤄졌고, 이번 점검을 통해 현재 상태를 재확인하고 잔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했다. 이번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바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 발견된 시설을 대상으로 후속 안전조치 명령·보수보강 계획 수립을 통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는 국가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에 등록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되며, 지적 사항
광주 동구는 5일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주민 참여 예산 위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주민 참여 예산 학교를 개최하고 지역맞춤형 정책을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주민 참여 예산 학교는 주민들의 예산편성 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예산 평가과정에서 주민의견을 수렴해 지역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승우 나라살림연구소 부설 주민 참여 예산 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주민 참여 예산 협력적 소통으로 좋은 제안 사업 만들어 가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최승우 센터장은 ▲주민 참여 예산, 협력적 소통이다 ▲시장에 가다, 무엇을 살까 ▲제안 사업 심사, 문제 확인하기 ▲제안 사업, 함께 만들어 가기 등을 공유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리며,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구는 이달 12일부터 30일까지 분과위원회를 개최, 공모 기간 내 접수된 88건에 대해 1차 심사를 실시, 이후 7월과 9월 온라인 주민투표 및 주민 참여 예산 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내년도 사업을 최종 선정할 예
광주 동구는 대인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대인 빛밤 야(夜)시장’을 7일부터 한 달간 매주 토요일마다 개장한다고 밝혔다. 대인시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상인들이 직접 야시장 운영 콘셉트와 콘텐츠 기획에 참여해 마련한 행사로, 예술인 공연, 셀러 체험, 주민 참여 이벤트가 어우러진 복합형 장터로 운영된다. 올해 역대급 폭염이 예보된 가운데 다가올 더위에 지친 광주시민들에게 한 달간 ‘1만 원으로 먹고 사고 즐기는 가성비 야시장’이라는 콘셉트로 특화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현장 노래방, 상인을 이겨라 ▲주차별 드레스 코드 이벤트(빨강, 초록, 보라, 파랑 의상) ▲MC와 함께하는 EDM 파티 ▲실감 콘텐츠 메타버스 아처(AR 화살쏘기) 등이 진행되며, 푸드 마차를 통한 먹거리 판매와 셀러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특히 첫 주 행사일인 이달 7일에는 금남로 ‘차 없는 거리’와 연계해 오후엔 금남로, 밤에는 대인시장에 방문을 유도하는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상인들이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메뉴얼과 먹거리를 개발하는 데
광주 동구는 금남 지하상가 2공구에 조성 중인 어린이 미디어 복합문화공간 ‘빛나는 아이나라’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 오는 6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빛나는 아이나라’는 지난 2023년부터 사업비 86억 원을 투입해 오랜기간 공실로 방치돼 있던 지하상가 39개 점포 공간을 리모델링 해 어린이 전용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기존 상업 중심의 공간을 어린이 중심의 문화예술 체험 공간으로 탈바꿈 함으로써 장기간 침체된 지하상가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 총면적 약 1,600㎡(484평) 규모의 ‘빛나는 아이나라’는 크게 예술창작소와 동화공작소로 구성됐으며, 시그니처 공간인 ▲빛의 길 ▲빛나는 갤러리와 체험 놀이공간인 ▲빛나는 클래스 ▲놀이공방 ▲나만의 동화 만들기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만 4~11세)의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콘텐츠와 시설들을 세심하게 설계했으며 보호자를 위한 휴게공간도 함께 마련해 가족 단위 이용객의 편의성도 높일 계획이다. 특히 AI(인공지능) 미디어 기술
우범기 전주시장이 지역 탄소기업의 세계시장 진출과 항공우주 산업에 대한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유럽 출장길에 오른다. 전주시는 우범기 시장을 비롯한 시 대표단이 6일부터 오는 14일까지 7박 9일간의 일정으로 오스트리아와 폴란드, 체코 등 유럽 3개국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 유럽 출장에는 전주상공회의소와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전주지역 탄소기업 관계자들이 동행하게 되며, △옥타 비엔나지회 간담회 및 전주상공회의소 현판식 참석 △폴란드 복합재 기술 클러스터와의 간담회 △폴란드 제슈프시와의 경제협력 MOU 체결 등 다양한 일정이 예정돼 있다. 먼저 우 시장은 현지시간으로 오는 8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WOKTA) 비엔나 지회와 간담회를 갖고, 전주상공회의소 비엔나 사무소 현판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간담회와 개소식을 통해 전주지역 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네트워크 기반이자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우 시장은 9일에는 폴란드 복합재 기술 클러스터(PKTK)와의 간담회를 통해 복합소재 및 첨단기술 분야의
대한민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악 경연대회인 전주대사습놀이가 약 3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전주시와 (사)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는 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전주대사습청과 국립무형유산원 등 전주 지역 일원에서 ‘제51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및 제43회 학생전국대회’를 개최한다. 전주대사습놀이는 소리의 고장 전주에서 펼쳐지는 대한민국 최고의 권위와 역사를 자랑하는 경연대회로, 국악 인재 등용문이자 전통예술인 등 시민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지화자’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대회는 시와 (사)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가 주최하고, 전주대사습놀이조직위원회(대표 송재영)와 ㈜문화방송, 전주MBC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대사습놀이 경연대회와 전야제 축하공연, 기획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먼저 ‘제51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의 경우 판소리명창부를 비롯 농악부, 무용명인부, 민요명인부, 고법명고부, 가야금병창명인부 등 1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오는 7일 천양정에서 진행되는 궁도부 부문 경연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돌입한다.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일반부 종합 본선은 대회의 마지
전주시는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직원들의 청렴 역량 강화와 청렴 인식 개선을 위해 4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들이 청렴 리더로 참여하는 ‘청렴메시지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2025년 전주시 반부패·청렴시책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청렴메시지 릴레이 캠페인’은 고위공직자들의 청렴 의지를 전파하고 직원들과 깨끗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것으로,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한 4급 이상 간부공무원 17명이 참가한다. 첫 주자로 나선 우범기 시장은 ‘청탁은 수신차단, 청렴은 즐겨찾기’라는 청렴 메시지를 통해 청렴이 공직자의 기본이자 본분임을 강조하고, 전주시 모든 공직자들에게 청렴 실천에 대한 신뢰와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 전주시 간부공무원들은 앞으로 지난해 전주시 공무원들이 참여한 청렴표어 공모작 중 우수작을 선정해 청렴 명언 판넬을 든 인증사진을 매월 릴레이 형식으로 내부게시판에 게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 간부공무원은 물론 모든 직원이 청렴 의지를 되새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고위직 공직자가 직
전주시가 송천동 에코시티 주민들의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 대규모 임시주차장을 마련키로 했다. 시는 에코시티 아파트 단지들의 지하주차장 보수공사에 대비해 인근 학교 예정 부지를 활용해 임시주차장을 확대 조성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올 연말까지 에코시티 15개 아파트 단지가 순차적으로 지하주차장 보수공사를 계획함에 따라, 주차 공간 부족으로 발생할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먼저 시는 주차장 조성에 필요한 부지 확보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협의해 아파트 인근 학교 예정 부지에 대한 사용허가를 갱신하기로 했다. 이곳은 시가 지난 2023년부터 도교육청의 사용승인을 받아 67면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해 시민에게 제공해 온 공간으로, 양 기관은 주민 불편 해소라는 공통의 목표 달성을 위해 기존 1176㎡ 사용 면적을 6000㎡으로 확대키로 했다. 또, 올해 6월까지로 돼 있던 사용기간도 연장하기로 협의했다. 시는 신속한 공사를 통해 이달 중 임시주차장 조성을 완료할 예정으로, 공사가 완료되면 주차면수가 총 255면으로 증가해 아파트 지하주차장 보수공사로 인한 주차난 해
전주시가 시민의 보행 안전을 위협하고 생활 불편을 초래하는 화물자동차와 전세버스 등 대형 사업용 차량의 주택가 ‘밤샘주차’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주택가 이면도로 등에 불법으로 장시간 주차된 대형 차량으로 인해 발생하는 교통사고 위험과 소음, 매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시·구청 합동단속반(2개반 6명)을 구성해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등록된 차고지 외 이면도로 등에 오전 0시부터 4시 사이 1시간 이상 주차된 사업용 차량이다. 불법 밤샘주차가 적발될 경우에는 운수사업법에 따라 과징금이 부과되며, 일반화물차 및 전세버스는 20만 원, 개인화물은 10만 원, 용달화물은 5만 원의 과징금이 각각 부과된다. 시가 이처럼 단속을 강화키로 한 것은 대형 차량이 이면도로에 불법 밤샘주차할 경우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보행자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고, 이른 새벽 시간대 발생하는 소음으로 인해 주민들의 숙면을 방해하는 등 생활 불편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시는 이러한 불편들과 운수종사자들의 주차 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장동 화물공영차고지’를 정식
전주시가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저상버스 승강장을 늘려가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편의와 환경 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혁신적인 버스 승강장 환경을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하루 평균 2000명 이상 이용하는 전주 중앙성당 앞 버스 승강장을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조합형 모델’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5일 밝혔다. 이곳은 40개 시내버스 노선이 지나가는 핵심 환승 지점이지만, 그동안 인근 상가 건물과 노점상 문제로 인해 공간 확보가 쉽지 않아 개선이 어려운 문제로 인해 폭염이나 한파를 피할 곳이 없는 개방형 구조로 돼 있어 이용하는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최근 중앙성당 대성전 외벽 정비로 인해 상가가 철거되면서 여건이 개선됨에 따라 혁신적인 승강장 설치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시는 승강장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이곳에 뿌리를 내린 30년 된 가로수를 다른 곳으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지하에 매설된 통신선과 하수관에 뿌리가 깊이 고착돼 있어 이식이 불가능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이에 시는 시민단체 및 전문가들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이 교사들의 금융경제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퇴근길 상시연수 3기 금융경제교육, 미래를 설계하는 힘!’을 운영한다. 오는 10일 개최되는 이 연수에는 도내 초·중등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연수는 ‘선택과 책임으로 움직이는 경제 교실’을 주제로 초보교사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경제교육 실천 사례 중심으로 운영된다. 구체적으로는 △경제 시스템의 작동 원리 이해(선택과 책임의 원리) △청소년의 경제생활과 연계한 수업 소재 발굴 △‘경제 교실, 어떻게 시작할까?’ 등 입문형 강의로 구성된다. 특히 ‘경제 교실, 어떻게 시작할까?’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강의는 ‘수업 안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금융경제교육’에 대한 실질적 접근법을 제시해 참여자들의 현장 적용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민완성 원장은 “이번 연수가 교사들의 금융경제교육 역량을 높이고, 경제 교실 운영이 막막했던 교사들에게 구체적인 시작점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수요 중심의 현장 밀착형 연수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안성시는 6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스타필드 안성에서 <2025 별이야 페스티벌 스타필드×안성문화장 희망나눔 먹거리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안성시와 ㈜스타필드 안성이 협력하여 공동주최하는 지역 상생 문화 축제로 시민과 함께 공예 문화를 향유하고 로컬 자원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 됐다. 축제 기간 동안 ㈜스타필드 안성의 내·외부 공간에서는 * 문화장인의 공예 작품 전시 및 체험 부스 운영 * 안성문화상단의 로컬마켓과 신활력 플러스 추진단의 농축산물 직거래장터 *시민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공연 및 문화체험 프로 그램 등과 같은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문화 행사를 넘어, 도시와 농촌, 시민과 장인, 문화와 소비가 만나는 협력형 축제 모델”이라며 “시민들이 안성의 고유한 공예 문화와 로컬 자원을 새롭게 경험하고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는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다양한 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공예 문화 중심의 도시 정체성 정립과 지역 기업·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문화 생태계를 구
6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안성시 안성맞춤랜드에서 ‘2025 한중일 음식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한국·중국·일본 3국의 공통 식재료인 ‘면(麵)’을 주제로, 각 나라의 유사하면서도 고유한 음식문화를 소개하고 상호 문화적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기간 동안 열리는 푸드쇼에는 국내외 유명 셰프들이 참여해 각국의 특별한 요리를 선보인다. 축제 첫닐인 6월 7일 오후 1시 안성맞춤랜드 잔디광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지역 전통시장 상인이 직접 참여해 지역경제와의 연계도 강화, 지역 축제의 실질적 의미를 더할 수 있는 전통시장 요리경연대회가 치루어졌다. 전통 시장 상인들은 다양한 음식을 선보였으며 심사위원장인 한국조리박물관 최수근 관장은 소비자의 입장에서 이루어진 심사였음을 말하며 그에 맞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선정하였고 미리 뽑힌 시식단의 시식을 통해 인기상이 선정되었다, 축제 둘째 날인 8일에는 시민들의 직접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가족 단위 요리경연대회와 면 요리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미스터트롯2 우승자로 안성시 홍보대사 안성훈이 요리경연대회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고 ‘안성훈 토크쇼’를 통해 관람객
테라 라이트가 새로운 모델과 함께 여름 마케팅에 돌입한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맥주 브랜드 ‘테라 라이트(TERRA Light)’의 신규 TV광고 ‘진짜 괜찮아’ 편을 5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에는 새로운 모델 배우 주지훈이 출연해 테라 라이트의 청량한 브랜드 이미지를 재치있게 전달한다. 하이트진로는 테라 라이트가 지향하는 가볍고 청량한 브랜드 이미지와 배우 주지훈이 지닌 세련됨과 유쾌한 반전 매력이 부합한다고 판단해 모델로 발탁했다. 특히 탄탄한 연기력과 대중성을 갖춘 주지훈이 테라 라이트의 핵심 메시지를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광고는 ‘슈거는 제로, 칼로리는 다운’이라는 테라 라이트의 브랜드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광고는 테이블에 앉아 있는 주지훈에게 누군가 맥주를 따라주면서 시작된다. 주지훈은 당황한 듯 “어? 괜찮아, 나 진짜 많이 마셨어”라며 손사래를 치지만, 맥주를 따르고 있던 사람이 본인이라는 반전 상황이 펼쳐진다. 이어 “진~짜 괜찮아. 테라 라이트니깐!”이라는 나레이션과 함께 테라 라이트 라벨과 ‘슈거는 제로, 칼로리는 다운’ 메시지가 등장한다. 휴양지로 바뀐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