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진만)는 10월 14일부터 12월 23일까지 관내 중학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내 마음의 근력 키우기 프로젝트인 '청소년 회복탄력성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회복탄력성 향상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경험하는 스트레스와 정서적 어려움에 더욱 건강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회복탄력성에 대한 이해 △정서 조절 능력 향상 △대인관계 능력 향상 △긍정성 향상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청소년들이 배운 내용을 실제 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철성중학교 1개 집단, 동해중학교 1개 집단, 경남고성음악고등학교 2개 집단, 경남항공고등학교 2개 집단 등 총 5개 집단 54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집단상담 형태로 운영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학생들은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익히는 한편, 또래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공감과 소통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스트레스를 받으면 어떻게 풀어
고성군은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고성군 곳곳에서 군민의 안녕과 지역 발전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특히 고성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 주최하는 남산공원, 동해면 해맞이 공원에서는 새해 첫해를 맞이하는 기원제를 시작으로, 군민들이 함께 정을 나누는 새해 떡 나누기 행사, 무료 소원지 달기, 흥겨운 농악 공연 등이 마련되어 새해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상리면 문수암에서도 해맞이 행사가 열려, 고즈넉한 사찰에서 새해 첫해를 맞으며 한 해의 편안과 소망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지며, 이 밖에도 상족암 군립공원, 거류면 화당리 오장동 등지에서도 해맞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하일면에서는 동화마을 명덕고개, 평촌마을 해맞이 공원, 일윤사 등이 빼어난 일출 경관으로 잘 알려져 있어, 매년 많은 방문객이 새해 첫 해를 보기 위해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각 행사장에는 사전 안전관리와 질서 유지를 철저히 하여, 군민과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새해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형호 안전관리과장은 “군민 모두가 희망찬 2026년을 맞이하길
고성군은 고성여자중학교 역도부가 ‘2025년 한국중고역도연맹회장기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12월 12일부터 18일까지 충청남도 서천군 국민체육관에서 개최됐으며, 한국중고역도연맹이 주최하고 충청남도역도연맹과 서천군이 주관한 전국 규모의 대회로, 중·고등학교 역도 유망주들이 대거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고성여자중학교 역도부에서는 △이정은 선수(2학년)가 –45kg급에 출전해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 △김도희 선수(1학년)가 –49급에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이은영 감독은(고성여자중학교 역도부) “선수들이 매 훈련마다 목표를 세우고 성실히 임해 온 결과가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라며, “앞으로도 충실한 훈련을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성수 스포츠산업과장은 “전국 규모의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고성여중학교 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고성군은 역도 연습장 조성 등 역도 인프라 확충에 힘써왔으며, 앞으로도 각종 역도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 체육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두 선수는 2025
고성군이 소비심리 위축에 대응하고,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소상공인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지역 소상공인 다각 정책으로 민생 안정에 최우선 군은 소상공인의 경영난을 타개하기 위해 맞춤형으로 소상공인을 지원했다. 소상공인 사업장의 시설 개선비와 임대료를 지원하고, 소상공인의 실제 사업 운영에 필요한 맞춤형 컨설팅,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자금 지원 등을 통해 소상공인을 다각적으로 지원한 것이다. 군은 다가오는 2026년에도 해당 사업에 대한 예산을 확보하여 지속적으로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소상공인이 웃는 고성사랑상품권 발행 계속 추진 올해 고성사랑상품권은 정부 2차 추경으로 국도비 발행예산을 확보하여 당초 150억 원 발행규모에서 327억 원으로 확대하여 판매했다. 국도비 예산 추가 확보를 통해 당초 상시 10% 할인이었던 상품권 구매 할인율을 9월부터 12월까지 15% 할인율로 판매하여 내수 경기 활성화를 이끌었다. 한 이용자는 “고성사랑상품권이 식당, 학원, 전통시장, 상점가 등에 유용한 결제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는데 올 하반기에는 15%
경남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2025년 한 해 ‘공감 동행 복지관 운영’이라는 세부 추진과제 실천을 통해 군민 생활 속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는 현장 중심 복지서비스를 실천했다. 복지관은 ‘지역주민 참여 욕구 중심 동행복지관 운영’, ‘생활복지공동체사업 추진’, ‘지방소멸대응 생애맞춤어울림지원사업’ 등 세 가지 핵심 추진과제를 통해 군민들에게 실질적이고 장기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복지관 방문이 어렵거나 사회적 관계가 약한 주민을 대상으로, 행정과 복지가 직접 찾아가 위기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속적으로 살피는 선제적 복지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마을로 찾아가는 복지, 현장에서 먼저 살핀다. 2025년 복지관은 ‘지역밀착형 찾아가는 동행복지관’을 통해 14개 읍면 30개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 생활공간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이동 복지관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주민 1,287명 참여(전년 대비 100% 증가), △어르신 여가·문화 체험, △어르신 영양교육·요리체험, △마을 공동시설 소방점검, △주민 안전·응급 교육, △건강 확인, △세대별 무료
원주교육지원청 위(Wee) 센터는 12월 23일 원주교육지원청 본관에서 ‘소소한 위로’를 주제로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원주교육지원청 위(Wee)센터 주관으로 추진됐으며, 교육지원청 소속 전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물품을 기증하고 구매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특히 위기 청소년 지원에 뜻을 함께한 교직원들이 부스 운영과 안내 등 자원봉사 활동에 동참하여 청소년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이번 아나바다 장터를 통해 마련된 모든 수익금과 판매 후 남은 물품은 원주여자단기청소년쉼터 ‘꿀집’에 전달될 예정으로, 쉼터 내 생활 환경 개선과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자립 지원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김성진 교육장은 “이번 행사는 작지만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원주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따뜻한 교육 문화를 만들어 위기 청소년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전 중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2등급 상위권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대전 5개 자치구 중 최고 등급인 2등급으로, 중구가 청렴도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꾸준히 내고 있음을 입증했다. 특히, 전년도 부패 취약분야 집중 개선과 전직원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청렴노력도 분야에서 3등급에서 2등급으로 상승했고 청렴체감도 또한 동시 상승했다. 중구는 그동안 간부공무원의 청렴 리더십을 통한 솔선수범을 위해 고위직 과정 청렴교육 이수와 청렴릴레이 방송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여 반부패‧청렴교육 실효성을 제고하고 직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2년 연속 2등급 달성은 주민 중심의 청렴한 행정을 실현하고자 하는 우리 모두의 노력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2026년 시무식을 ‘청렴·상호 존중 실천 서약식’으로 개최하는 등, 전 직원의 실천 의지를 높이고 갑질 예방의 계기를 마련하여 청렴한 공직 문화와 상호 존중하는 조직 문화를 공무원 노동조합과 함께 지속적으로 확립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대전 동구는 24일 대전대학교, 우송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 우송정보대학, 한국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 등 지역 내 5개 대학과 함께 `제5차 관학협력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5차 협의회에서는 2025년 관학협력 추진사업의 마무리 점검과 함께, 내년도 관학협력 사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청년 창업지원공간 조성 ▲관·학 연계 지역 축제 및 문화행사 협력 ▲대학 인프라를 활용한 주민 참여 사업 등 그동안 추진해 온 주요 관학협력 과제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사업별 개선 사항과 향후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지역 내 5개 대학과의 관학협력은 정기적인 협의와 현장 중심 논의를 통해 차근차근 성과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대학이 가진 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관학협력 실무협의회 정례 운영을 통해 부서별 정책과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정기적인 점검과 환류를 통해 관학협력이 실제 정책과 프로
대전 동구는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우수기관’ 재인증을 통과함에 따라, 청사 내 현판 교체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가족친화제도 운영 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기업과 공공기관에 부여하는 인증 제도다. 구는 지난 2014년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 올해까지 4회 연속 가족친화우수기관 인증을 유지하며, 가족친화 조직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현판 교체는 직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 온 가족친화 조직문화의 의미를 공유하는 뜻깊은 순간”이라며 “앞으로도 일과 삶의 균형이 존중받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유연근무제 운영, 가족사랑의 날 시행, 근로자 상담 프로그램, 가족친화 직장교육, 직장 어린이집 운영 등 다양한 가족친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강릉시는 24일 오후 2시, 김홍규 강릉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고위직 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조직 내 영향력이 큰 고위직 공무원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지위와 권한에 의한 권력형 폭력을 근절하여 상호 존중하는 안전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교육은 KBS ‘추적 60분’,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며 범죄 심리 및 폭력 예방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활동 중인 염건령 한국범죄학 연구소 소장(가톨릭대학교 탐정학 교수)을 초빙해 진행된다. 염건령 소장은 강연을 통해 성희롱·성폭력 등 4대 폭력뿐만 아니라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인 스토킹과 디지털 성범죄의 구조적 특성을 범죄학적 관점에서 심도 있게 다룰 계획이다. 또한, 실제 공공기관 사례를 바탕으로 고위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리더십 감수성’과 사건 발생 시 관리자의 올바른 대응 전략을 제시하여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범죄학 전문가의 시각을 통해 폭력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체감하는 계기
이광일 전라남도의회 부의장은 23일 “도시가스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겨울을 버티기 위한 최소한의 생활 인프라”라며 여수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문제를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부의장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겨울은 누군가에게는 외투 하나 더 걸치면 되는 계절이지만, 누군가에게는 난방비와 생계 걱정을 함께 견뎌야 하는 시간”이라며 “난방을 한 번 더 켜기 전에 비용부터 계산해야 하고, 연료가 떨어질까 불안 속에서 하루를 버텨야 하는 지역이 여수 곳곳에 남아 있다”고 밝혔다. 이 부의장은 지난 8월 돌산읍 우두리 주민들과 도시가스 공급 문제를 놓고 간담회를 연 사실을 언급하며, “여수시 전체 도시가스 보급률은 90%를 넘지만, 돌산 우두리 단독주택 지역의 보급률은 36%에 그쳤다”며 “같은 여수 안에서도 난방 여건의 격차가 분명히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문제는 돌산만의 이야기가 아니다”며 “율촌면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11.3%에 불과하고, 여수시 전체 보급률 역시 91.6%로 인근 목포·광양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또한 “삼산면, 율촌면, 화정면, 화양면, 남면 등 도서
대전 대덕구가 오랜 기간 단절돼 있었던 회덕동(장동)과 상서동을 잇는 도로를 개통하며 지역 교통 여건 개선에 나섰다. 대덕구는 24일 회덕동(장동)~상서동 일원에서 도로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통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주한미군 공여구역으로 개발이 제한되면서 교통과 생활 인프라가 뒤처져 왔으며, 이에 대덕구는 2021년부터 국·시비 등 총사업비 96억원을 투입해 연장 1.0km, 폭 10.0m 규모의 도로를 조성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충규 대덕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들이 함께해 지역의 변화에 대한 기대를 공유했다. 구는 이번 도로 개설공사를 통해 약 1만 3000여 명의 주민의 이동 편의성 개선은 물론, 단절된 지역을 연결하고 정체돼 있던 생활 기반과 도시 기능을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도로 개통은 주민의 이동권을 회복하고 지역 간 격차를 줄이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24일, 청주 성안길 일대에서 겨울방학을 맞아 아르바이트 등 노동 현장에 나서는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2025 청소년 노동인권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수능과 대학 입시를 마친 고3 학생들과 겨울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이 아르바이트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임금 체불, 부당 대우 등의 피해를 예방하고 노동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을 확립하기 위해 진행됐다. 충북교육청이 주최하고 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근로보호센터와 연계해 청소년근로보호센터 앞 소나무길 일대(청주시 상당구 중앙로)에서 진행됐다. 청소년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참여를 높이기 위해 게임 프로그램을 접목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거리를 지나는 많은 청소년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홍보 내용은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할 필수 노동 상식으로 채워졌다. ▲필수적인 근로계약서 작성 및 보관 방법 ▲일하다 다쳤을 때의 보상 절차(산업재해보상보험) ▲4대 보험 가입 여부 확인 ▲주휴수당 수령 조건(주 15시간 이상 개근) ▲임금체불 및 직장 내 괴롭힘 대처 방법 등을 꼼꼼히 확인하며 자신의 권리를 익혔다. 특히,
강릉시 주문진읍은 24일 주문진 문화교육센터에서 한 해 동안 지역 행정의 최일선에서 헌신해 온 이‧반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기 위한 주문진읍 이‧반장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권혁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조대영 강릉시의회 부의장, 허병관 시의원, 김문섭 시의원이 참석해 지역 발전을 위해 애써 온 이‧반장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올 한 해 주문진읍 주요 추진 사업과 행정 성과를 공유하는 읍정 보고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현안을 함께 되돌아보고 향후 읍정 운영 방향에 대해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조태란 읍장은 “올 한 해 지역 곳곳에서 주민과 행정을 잇는 가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주신 이‧반장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이‧반장대회를 통해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앞으로도 주문진읍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원특례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2024년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국토교통부에서 '지속가능 교통물류발전법'에 따라 교통부문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지자체간 우수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2010년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평가는 인구 10만 명 이상의 71개 지자체를 4개 그룹*으로 분류하여 교통ㆍ국토ㆍ도시ㆍ환경 전문가 둥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총 26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창원시는 ‘다’그룹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특별교통수단 보급률, 미래형 환승센터(MaaS Station), 주차ITS관제센터 구축 등 다양한 분야의 수요자 중심 정책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2024년 우수 지자체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으로 창원시 교통정책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2025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시상식은 23일 오후 세종시 한국교통연구원에서 개최됐으며, 우수 지자체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정책 사례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2월 22일부터 23일까지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에 반대하며 24시간 동안 필리버스터를 진행해 역대 최장 기록을 세웠다. 제1야당 대표가 필리버스터에 나선 것도 헌정 사상 처음이다. 장 대표는 22일 오전 11시 40분께 필리버스터를 시작해 밤을 꼬박 새우고 23일 오전 11시 40분까지 총 24시간 발언했다. 이는 국민의힘 박수민 의원이 기록한 종전 최장 기록인 17시간 12분을 7시간 가량 넘어선 것이다. 필리버스터가 진행되는 동안 국민의힘 공식 유튜브 채널인 '국민의힘TV'의 구독자 수가 50만 명을 돌파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필리버스터 도중 구독자가 50만명을 돌파하고 동시 접속자도 1만명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12월 현재 당비 납부 당원이 96만3천231명으로 당원 시스템 통계 집계 이후 최대치 수준이라고 밝혔다. 당비를 내는 당원 수는 장동혁 대표가 선출된 8월 26일 전당대회 당시 75만1천30명에서 10월 10일 기준 96만 3천명을 넘어섰다. 이준우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해 당원 가입 증가세를 근거로 평가했다. 그는 "지금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은 당원 가입이 얼
경기도의회가 2026년도 경기도 집행부 예산안 처리에 난항을 겪으면서, 당초 24일로 예정됐던 본회의가 26일로 연기됐다. 여야 간 예산안 이견이 좁혀지지 않는 데다 여당 내부 이견까지 겹치며 연내 처리 여부가 불투명해졌고, ‘준예산’ 편성 가능성도 다시 거론되고 있다. 도의회에 따르면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핵심 정책사업 예산을 둘러싼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전임 경기도지사였던 이재명 대통령의 정책 기조가 반영된 이른바 ‘이재명표 예산’을 놓고 야당은 물론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도 일부 삭감 필요성이 제기되며 당내 이견이 표면화된 상황이다. 전자영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본회의 연기 배경과 관련해 “현재 예산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라며 “양당이 26일 본회의를 목표로 막바지 협상을 진행 중인 만큼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정 한두 개 예산이 문제가 아니라 여러 쟁점들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예산 지연의 책임이 민주당 내부 조율 실패에 있다고 지적했다. 도의회 국민의힘 측은 “민주당 내부 정리가 이뤄지지 않아 예산 결의가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본회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국민의힘·양평)이 인천일보가 주관하는 '경기의정대상' 예산절감부문 광역의원 대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인 인천일보에서 이런 영광스러운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수상은 저 개인의 영광을 넘어, 도민의 행복을 위해 함께 발로 뛴 우리 동료 의원님들의 열정이 만들어낸 결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민의 삶이 어제보다 오늘 더 나아지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더 낮게, 더 뜨겁게 일하라는 채찍질로 받들겠다"며 겸손한 자세를 보였다. 이 의원은 "우리 국민의힘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담아내는 민생 중심의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향후 의정 활동 방향을 제시했다. 끝으로 "귀한 상을 주신 인천일보 관계자 여러분과 도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늘 함께 수고해 주는 정책지원관과 공직자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일보 경기의정대상은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경기도 의정활동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상으로, 예산절감부문 수상은 효율적인 재정 운영과 도민을 위한 합리적 예산 집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