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가 관내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시민의 체육·여가활동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공공체육시설 확충 및 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우선 고령층의 생활체육 수요에 대응하고 체육시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사계절 날씨와 관계없이 운동할 수 있는 발한게이트볼장을 7억 원을 투입해 조성하고, 지난 5월부터 시설을 개방해 지역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생활체육 동호인들을 위한 체육시설 확충도 진행 중이다. 39억 원을 들여 해오름스포츠센터 인근에 6면 규모의 테니스장과 유소년 야구장을 조성하고 있으며, 7월 중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고, 12억 원을 투입해 동해웰빙레포츠타운 내 족구장 5면을 확충하는 등 하반기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체육 활동 참여 기회를 높일 계획이다. 파크골프 애호가들을 위한 시설 확충도 이뤄지고 있다. 27홀 규모의 동해무릉파크골프장에 3억 원을 투입해 9홀을 확장했으며, 올해 잔디 활착이 완료되면 내년부터 개장해 36홀 규모로 파크골프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민 생활 주변 체육시설 확충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해시 대표 시민 힐링 공간인 전천에 3억 원을 들여 유·청소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지훈)은 관내 중학교 수학교사를 대상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총 5회에 걸쳐 ‘2025학년도 해운대 수학교사 전문성 신장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수는 관내 중학교 수학교사의 2022 개정 교육과정에 기반한 교수‧학습 방법 및 평가 전문성을 신장하고 특히, AI와 공학도구 및 교구를 활용한 다양한 수학 수업 적용 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이 연수는 특수분야 연수기관 지정 직무연수로 운영되며 참가 교사의 희망에 따라 최대 5강좌를 선택‧이수할 수 있다. 또한 학교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후 5시 이후 야간에 운영한다. 상반기에 2회가 진행됐으며 하반기에 예정된 강좌에서는 ‘보드게임 속 수학적 모델링’, ‘수학과 평가의 실제’, ‘생성형 AI로 수리생물학 이해하기’ 등 학생 참여 중심 수업과 AI와 수학의 융합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박지훈 교육장은 “AI 및 디지털 기반 수업 개선 연수를 통해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맞는 수학수업 및 평가 전문성을 기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돕는 수학교육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관내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생 생활지도·인성교육 컨설팅’을 운영한다. 이번 컨설팅은 교실 속 생활지도·인성교육 역량을 강화하여, 교사·학생·학부모 간 긍정적이고 상호 협력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은 ▲생활지도 ▲인성교육 ▲학부모 상담 등 3개 영역으로 구성되며, 5년 이하 저경력 교사와 생활교육 업무 담당 교사를 우선 선정해 1:1 현장 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교사는 희망하는 영역과 컨설턴트를 선택할 수 있고, 교육지원청은 신청 현황을 고려해 전문 컨설턴트와 매칭하여 총 20회 운영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인권친화적 학급경영, 규칙 수립, 위기학생 지도(생활지도) ▲학생 주도 프로젝트 학습·언어순화 운동(인성교육) ▲학급 경영을 위한 학부모 소통 방법(학부모 상담) 등이다. 교사의 실질적인 고민을 해결하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컨설팅 결과보고서 분석과 만족도 조사를 통해 효과성을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박지훈 해운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특히 저경력 교사들의 생활지도 전문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관내 중학교 생활교육담당 부장 34명을 대상으로‘생활교육 담당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회복적 생활교육을 학교 현장에 확산하고, 관계 회복 중심의 생활교육 문화를 정착시킴으로써 학생 간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학교폭력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기획됐다. 워크숍에서는‘회복적 생활교육의 이해’특강을 통해 생활교육의 이론과 실천 방법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고,‘학교 내에서의 회복적 접근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후 분임 토의를 통해 각 학교 간 소통을 강화하고, 효과적인 생활교육 방안에 대해 공동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하승희 교육장은“이번 워크숍을 통해 교사들의 관계 중심 생활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간 존중과 회복의 문화가 학교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하고 따뜻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동래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회복적 생활교육 정착을 위한 다양한 연수 및 네트워크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관장 이은경)은 오는 12일 시민도서관 배움마당에서 학부모와 자녀 120명을 대상으로 ‘부모랑 자녀랑 메이커 데이!’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 연계 메이커 프로그램으로 가정에서의 메이커 문화를 확대하고, 자녀와 함께하는 체험을 통해 긍정적인 가족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3D펜으로 나만의 무드등 만들기’와 ‘햄스터 로봇과 함께 고구마 도둑을 잡아라!’, ‘엄마, 아빠랑 드론을 날려보자’ 등 3개 과정으로 구성했다. ▲3D펜으로 나만의 무드등 만들기는 6~7세를 대상으로 3D펜의 원리를 배우고 무드등을 만들어본다. ▲햄스터 로봇과 함께 고구마 도둑을 잡아라!는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코딩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햄스터 로봇을 프로그래밍한다. 마지막으로, ▲엄마, 아빠랑 드론을 날려보자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한 팀이 되어 드론을 직접 조종하고 드론 게임을 체험하는 과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7월 3일 오전 10시부터 시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글로벌 역량 강화와 영어의사소통능력 신장을 위해 늘봄전용학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토요 영어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영어캠프는 지난달 21일 윤산늘봄전용학교에서 28일에는 남부민늘봄전용학교에서 각각 개최됐고, 오는 5일에는 정관늘봄전용학교에서 개최되어 65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영어캠프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영어 프로그램으로 원어민 강사 8명과 한국인 보조강사 8명이 함께 지도하며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생들은 ‘Surfing in Hawaii’, ‘Noodle Catch’, ‘Snoopy’s Action’,‘My Body Systems’, ‘Teamwork Challenge’ 등 총 8개 테마의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실생활 중심의 영어를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허남조 초등교육과장은“이번 영어캠프가 학생들에게 영어 의사소통능력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늘봄전용학교가 지역 거점형 글로벌 교육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학부모, 교사 등 대입정보가 필요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2025 대입상담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대학별, 전형별 대입정보를 제공해 효과적인 대입대비 여건을 조성하고, 2026대입 수시모집 대비 수요자 맞춤형 대입상담 지원을 위해 준비했다. 이번 캠프는 ‘대입을 묻다, 미래로 달리다’란 슬로건을 걸고 부산지역대학, 서울주요대학 등 78개 대학과 한국장학재단, 대학생멘토단 ‘청춘어람’ 등이 참여해 운영한다. 캠프는 ▲대학정보관 ▲대면상담관 ▲주제별 설명회관으로 구성해 참가자들에게 맞춤형 대입상담과 실질적인 대입정보를 제공한다. ‘대학정보관’은 부산지역대학 23교, 서울지역대학 22교 등 전국 78개 대학과 2개 기관(한국장학재단, ‘청춘어람’)이 참여해 학교 홍보와 대입 정보를 전하는 부스를 운영한다. ‘대면상담관’에서는 부산진학지원단 상담위원들이 부산 관내 고등학생 3학년과 학교 밖 청소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10회(회당 45명)에 걸쳐 2026학년도 수시전형 관련 1:1 대면 상담을 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7~8월과 10월 인천에서 분산 개최되는 ‘2025년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인천회의’를 앞두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에서는 오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송도국제도시 송도컨벤시아 일원에서 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를 비롯해 4개 분야 장관회의가 개최된다. 이어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는 영종국제도시에서 재무장관회의와 구조개혁장관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이 기간 APEC 21개 회원국 및 지역의 장관급 인사와 실무자 등 5,000여명이 인천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경제청은 이에 맞춰 각국의 대표단에게 IFEZ의 글로벌 경쟁력과 비전을 소개하고 투자유치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우선 송도국제도시 G타워 33층에 위치한 IFEZ 홍보관 리모델링을 마무리하고 8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 APEC 인천 국제회의 기간에는 송도컨벤시아에 IFEZ 홍보부스를 만들어 인천의 미래 비전과 도시 경쟁력을 국제무대에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아울러 인천글로벌캠퍼스는 별도 홍보부스를 통해, 해외대학 공동캠퍼스로서의 산학협력 성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1일 공사 회의실에서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항공우주산학융합원(원장 유창경)과 ‘항공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인하대학교 조명우 총장,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유창경 원장 및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항공 및 교육 분야 자원을 활용해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항공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교육 인프라를 공고히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공사가 추진 중인 첨단복합항공단지 조성, 4차 산업 신기술 기반 디지털 대전환, 공항경제권 개발 등 미래 성장사업과 연계해 항공산업 분야 차세대 패러다임을 선도할 수 있는 실전형 전문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세 기관은 공사 항공교육원이 보유한 항공교육 분야 전문성과 인하대학교 및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교육자원 및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실제 항공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 및 운영할 계획이다. &n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있는 빈 점포 해소를 위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박용갑 의원은 “현행법은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있는 빈 점포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빈 점포 활용 촉진에 관한 사항을 정하고 있으나, 상인·지역 주민 교육, 장애인·노인·임산부·저소득층 대상 문화·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특산품 전시판매 등을 위한 목적으로 빈 점포를 활용하는 경우에만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할 수 있도록 제한하여 전국 전통시장에 빈 점포가 2만 2,846개에 달하고 있다. 이에 대전 전통시장 소상상인들은 2025년 5월 27일 더불어민주당 민생살리기본부가 주최한 경청 간담회에서 박용갑 의원을 만나 ‘전통시장에 있는 빈 점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전통시장 상인과 상인회 등이 새로운 판매시설을 설치하려는 경우에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시설 수리비와 임대료를 직접 보조, 융자 등 방식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박용갑 의원은 간담회를 통해 대전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의견을 경청한 후, 중소벤처기업부, 국회사무처 법제실과 '전통시장
경남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2025년 3분기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3분기에는 총 4,0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편성했다. 경영안정자금 1,200억 원, 시설설비자금 2,000억 원을 비롯해, 조선·수출·방위산업 등 도 전략산업을 위한 특별자금 800억 원을 별도 배정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3분기 공고부터 일반 경영안정자금에 대한 이차보전율을 재무건전성 기준에 따라 세분화하고, 여성기업에 대한 지원 조건을 완화한다. 일반 경영안정자금은 기존의 일률적인 이차보전율 1.5%에서 재무지표 평가 점수에 따라 1.2%~1.6%로 차등 적용한다. 이를 통해 재무건전성이 낮은 영세기업에 대한 실질적 지원이 강화될 전망이다. 여성기업 지원요건도, 기존에는 ‘업력 3년 초과’와 ‘여성 종사자 40% 이상’ 두 가지 조건을 모두 갖춰야 했으나 앞으로는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여성기업 확인서가 있으면 ‘업력 3년 초과’만 충족해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완화했다. 이에 여성 대표 중심의 소규모 기
철원군 환경자원사업소 소각시설의 보수를 위해 2025년 7월 1일부터 해당 시설의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수공사는 노후화된 설비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약 3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소각시설 가동 중단으로 인해 군은 일정 기간 동안 생활폐기물 소각처리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철원군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기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나섰다. 군 관계자는 “보수 기간 동안 폐기물 적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군민들의 생활 속 자발적인 감량 실천이 중요하다”며,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재활용 분리배출을 철저히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철원군은 보수 기간 동안의 수거 및 처리 계획을 읍·면 사무소 및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철원군은 지역사회 발전과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고 있다. 철원군은 7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제1기 청년협의체 위원 20명을 공개 모집하며, 이를 통해 청년들이 군정에 직접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청년협의체는 지역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인식하고, 미래 지향적인 의제를 설정하여 적극적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공론장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번 청년협의체는 철원군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세에서 49세 사이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며, 다양한 배경과 경험을 가진 청년들의 목소리가 군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현종 철원 군수는 “우리 군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이 군정에 참여하여 새로운 변화를 일으킨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청년협의체는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군정에 반영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많은 청년들이 참여하여 철원군의 발전에 큰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철원군은 이번 청년협의체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
화천군청 공무원을 사칭한 사건이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화천군은 최근 이틀 간, 무려 다섯 차례에 걸쳐 군청 재무과 계약부서 공무원 사칭 전화가 지역업체로 걸려왔다고 밝혔다. 공무원을 사칭해 전화를 한 사람은 업체 측에 ‘물품을 계약해야 하는데, 물품을 구입 할 수 있는 업체를 소개해 주겠다’며 대금이체를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앞서 지난달 10일에도 역시 군청 보건의료원 직원을 사칭한 전화가 업체 2곳에 걸려와 허위로 공사와 물품구입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에 화천군은 건설협회와 전문건설협회 등의 단체 등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나아가 이러한 사실을 군청 홈페이지, SNS 등에 공개하며 군민들에게 피해 예방 홍보에 나섰다. 화천군 관계자는 “계약부서 직원 명함 또는 공무원증 등을 보여주며 접근할 경우, 즉시 화천군 해당 부서에 재확인 해 달라”고 강조했다.
화천주민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을 위한 물놀이장이 이달 문을 연다. (재)나라는 오는 19일부터 8월3일까지, 화천읍 하리 붕어섬 내 야외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 가능한 붕어섬 물놀이장은 신나는 대형 워터 슬라이드와 물안개가 분사되는 안개터널이 설치돼 한여름 폭염을 식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붕어섬 물놀이장은 시가지인 화천읍에서 인접한데다 부대시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물놀이장에는 이용자 편의를 위한 샤워 시설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그늘막, 간단한 먹거리를 구입할 수 있는 매점 등이 마련된다. 또 안전을 위해 영유아용 풀장이 별도로 마련되며,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안전요원과 전문 의료 자격증을 보유한 의료 인력이 배치된다. 화천 출신 대학생 도우미들도 안전요원으로 물놀이장 운영에 참여한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다. 미취학 아동은 무료이며, 초등생 이상부터는 현장에서 5,000원을 내면3,000원 상당의 화천사랑상품권을 돌려받을 수 있어 실제 이용금액은 2,000원에 불과하다. &n
2025년 남현예술길 야행, 여름밤을 예술로 물들이다! 오는 7월 5일(토)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서울 관악구 남현동 남현1길과 남현예술정원 일대에서 '2025년 남현예술길 야행' 행사가 열린다. 작년 10월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첫 번째 축제에 이어,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찾아오는 두 번째 만남이다. 예술가들이 만든 작은 기적의 시작! 남현예술길의 탄생은 201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빈 건물들이 하나둘씩 예술가들의 작업실로 변하기 시작하면서, 임대료 부담 없이 창작에 집중할 수 있는 이곳에 자연스럽게 '작은 예술촌'이 형성됐다. 갤러리형 카페, 공방, 즉석 공연까지, 대기업 자본이 아닌 순수한 예술혼으로 만들어낸 변화의 시작이었다. 상인-예술가-주민, 세 박자가 만든 완벽한 하모니! 남현예술길 야행의 진짜 힘은 바로 '사람'에 있다. 상인회는 젊은 취향에 맞는 메뉴 개발에 나서고, 예술가들은 공간에 감성을 입히며, 주민들은 따뜻한 환대로 분위기를 만들어 간다. 작년 첫 축제에서는 엄선된 20개 맛집의 야간포차와 골목 구석구석 펼쳐진 예술 퍼포먼스가 만나 독특한 조합을 선보였다. "단순히 먹고 마시는 게 아니라, 예술작품도 보고 작가와 이야기도
2025년 6월 30일 저녁 7시,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린 클래식 연주회 ‘스바보드나(Svobodna)’가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공연은 서울, 인천, 광주, 대구를 포함한 5개 도시 순회 콘서트 중 하나로, 그라시아스합창단과 세계 정상급 음악가들의 협연으로 고품격 클래식 음악의 정수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에서는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 합창대회 최우수 지휘자상을 수상한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 보리스 아발랸이 지휘를 맡아 연주 전반을 이끌었다.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 국제 콩쿠르와 카롤 시마노프스키 국제 콩쿠르 1위 수상자인 피아니스트 파벨 라이케루스(Pavel Raykerus),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2위의 첼리스트 알렉산더 람(Alexander Ramm), 그리고 요제프 요아힘 국제 콩쿠르 및 싱가포르 국제 콩쿠르 1위를 수상한 바이올리니스트 세르게이 다가진(Sergei Dogadin) 등이 협연자로 나서며 무대를 빛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J. 하이든의 「Mass in C Major, Hob.XXII:9 “Paukenmesse” – II. Gloria」와 한국가곡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